청랑 세상 식견/청랑 이슈 식견461 카카오톡 대개편, 왕망의 개혁 실패와 위험한 유사성 카카오의 새로운 도전카카오가 ‘이프 카카오’에서 15년 만에 카카오톡 전면 개편을 공개하며 요약·추천 등 생성형 AI 기능을 메신저 전반에 넣었다. 읽지 않은 메시지·음성 통화를 요약하고 대화 맥락 기반 유용 정보를 안내한다. 친구 목록은 인스타그램식 피드로 바뀌고, 숏폼 전용 탭도 신설해 소셜미디어 성격을 강화했다. 공개 범위를 선택해 사생활 노출을 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이용자 반응은 냉랭하다. 업데이트 후 친구 목록 접근성이 떨어지고 동선이 복잡해졌다는 불만이 다수 제기됐다. SNS에는 자동 업데이트 차단법이 퍼지며 ‘업데이트 영구 미루기’와 대체 메신저 검토 여론이 생겼다. 다수 이용자는 카톡을 순수 메신저로만 쓰고 싶지, 소셜 플랫폼이 되길 원치 않아 한다. 카카오 경영진은 “일상에 스며드.. 2025. 9. 25. 지방대 수시 지원자 급증, 조선 후기 서원이 성균관을 대체했던 이유 저년대비 10%늘어난 지방대 수시 지원자2026학년도 수시에서 지방대 지원자가 전년 대비 10% 넘게 늘며 전국 평균 경쟁률이 9.77대 1로 소폭 상승했다. 종로학원 집계 기준 모집 26만여 명에 254만여 명이 지원했고, 지방권 110개 대학 지원자가 10만4천여 명(10.2%) 증가했다. 대구·경북권(12.4%), 강원권(11.7%), 충청권(10.6%) 등 다수 권역에서 증가가 두드러졌다. 반면 서울권 증가는 2.1%, 경인권은 0.1%에 그치며 수도권 쏠림이 다소 둔화됐다. 평균 경쟁률은 서울권 18.83, 경인권 13.02, 지방권 6.49대 1이며 지방권 6대 1 미만 대학 수가 68개에서 53개로 줄었다. 지방권 상위 경쟁률은 경북대 14.51대 1, 단국대(천안) 11.1대 1, 충북대 .. 2025. 9. 24. 태국 챗GPT로 AI 사기 범죄조직 증가, 상평통보 위폐에서 배울 역사적 경고 AI 범죄조직의 사기 수단을 더 교묘하게 만드는 도구가 되다동남아 기반 범죄조직이 생성형 AI 챗GPT를 활용해 ‘돼지 도살’ 방식의 투자·로맨스 사기를 대규모로 벌이고 있다. 케냐인 피해자 오킨도가 ‘고객 서비스’ 채용을 믿고 방콕에 갔다가 납치돼 미얀마·태국 국경 ‘KK 단지’에서 강제 노동을 당했다. 그는 부동산 중개인 정보를 긁어모아 ‘부유한 투자자’로 속이고 조직이 만든 가짜 가상화폐 거래소로 유도하는 메시지를 챗GPT로 작성했다. 챗GPT는 지역 사투리와 전문용어 답변까지 제공해 설득력을 높였고 재피해자까지 속이는 데 악용되었다. 할당량을 못 채우면 폭행과 전기고문이 가해졌고, 태국 정부의 전력 차단 이후 4개월 만에 탈출했다. 미얀마 현지 남성들도 로맨스 스캠에 강제 동원되었으며, 챗GPT의.. 2025. 9. 23. 국대출신 빙상코치 피습, 법과 정의의 간극 법은 피의자를 용서했으나 피해자는 용서하지 않았다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전 국가대표 출신 40대 남성 코치 B씨가 옛 여성 제자 A씨(30대)에게 흉기 습격을 당해 얼굴·목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A씨는 고교 시절 B씨에게 지도를 받았고 당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B씨는 2014년 대한빙상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을 받았으나 형사에선 강간·상해 혐의 불기소, 특수폭행 등으로 약식벌금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이후 연맹 징계가 법원 판단에 따라 3년 자격정지로 변경되었고, B씨는 개인 지도 형태로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는 ‘자격정지 1년 이상이면 영구 지도 불가’ 규정이 당시엔 없었다고 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 2025. 9. 22. 미국 인구 감소 원인 '전자 아편', 청년 세대의 위기 미국 젊은층 사이로 성관계 불황중미국에서 ‘성관계 불황’이 진행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IFS 조사에서 주 1회 이상 성관계를 한다는 성인은 37%에 그쳐 1990년(55%) 대비 크게 줄었다. 특히 18~29세에서 ‘지난 1년간 성관계 없음’ 응답이 2010년 12%에서 2024년 24%로 두 배로 늘었다. Z세대의 무경험 비율도 높게 관측돼 젊은 층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동거 감소가 직접 원인으로 지목되며 18~29세 동거 비율이 2014년 42%에서 2024년 32%로 하락했다. 동거가 줄자 규칙적 성관계 빈도도 함께 낮아졌다는 해석이 제시된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SNS 등 ‘전자 아편’이 대면 사회화를 대체해 친밀 관계 형성을 약화시켰다고 진단했다. 2010~2015년 사춘기를 지난 세대가 특.. 2025. 9. 20. JYP 엔터 박진영 장관급 임명, 사마상여가 남긴 문화외교 유산 K-POP활성화 위해 박진영 정부 핵심 정책에 임명하다빌보드가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의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임명을 조명했다. 이 위원회는 한류 확산을 위한 민관 협업 체계를 설계하는 신설 기구이며 위원장은 장관급으로 격상된다. 빌보드는 현역 아티스트가 장관급 직책을 맡는 사례가 전례 드물다며 의미를 부각했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후 현역 활동을 이어왔고,1996년 설립한 JYP를 통해 비·원더걸스·2PM·트와이스·데이식스·스트레이 키즈 등을 배출한 경영·프로듀싱 성과를 거뒀다. 박진영은 임명 직후 “현장 요구를 제도화해 실효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혀 정책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정부 일 수락이 부담이지만 K팝의 특별한 기회를 살리기 위한 결심이라고 말했다. 박진영처럼 .. 2025. 9. 19. 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입대, 삼성 후계자와 스파르타 왕실 군복무의 공통점 대한민국 시민으로 의무를 다하는 삼성가의 자세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24)가 15일 해군 학사사관후보생(139기)으로 입대해 통역장교로 39개월 복무를 시작했다. 그는 한국·미국 복수국적자였으나 장교 복무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입대 장소는 경남 창원 진해기지사령부이며 모친 임세령 부회장과 여동생이 동행했으나 이재용 회장은 업무로 배웅하지 못했다. 후보생 84명이 함께 입영했으며 그는 짧은 머리와 평상복 차림으로 입영식에 참여해 거수경례를 보였다. 이지호 씨는 11주 간 장교 기본교육을 받은 뒤 11월 28일 해군 소위로 임관한다. 임관 후 의무복무 36개월을 포함해 총 군생활은 39개월로 2028년 12월 전역 예정이다. 보직은 통역장교로 알려졌고, 통역·연합훈련.. 2025. 9. 17. 김포 경찰 공권력 남용 논란, 아테네 알키비아데스를 떠올리다 정황상 증거만으로 임신부를 절도범으로 몬 경찰관김포경찰서 B 경위가 이웃의 택배 절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임신부 A씨를 명확한 증거 없이 절도범으로 몰았다는 민원이 제기되었다. A씨는 자택에 찾아온 B 경위가 초인종을 연타하고 현관문을 강하게 두드리며 “형사다, 당장 나오라”고 고성을 질렀다고 주장했다. B 경위는 “CCTV로 당신이 물건을 가져간 장면을 확인했다”고 압박했으나 실제로 해당 영상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확인된 사실은 정황만으로 범행을 단정하고 CCTV를 본 것처럼 말한 점으로, ‘허위 증거 고지’ 논란이 발생했다. A씨는 국민신문고와 김포서 청문감사관실에 부적절한 수사 방식에 대한 민원을 접수했다. 임신 중인 A씨는 낮잠 중 강압적 방문과 폭언성 발언으로 심리적 피해를 호.. 2025. 9. 15. ‘폭군의 셰프’ 요리 경합에 숨겨진 암투, 과거 홍문연에서 본 권력과 생존의 전략 '폭군의 셰프' 요리 경합에 숨겨진 암투tvN ‘폭군의 셰프’가 후반부에 접어들며 로맨스와 권력 대립이 동시에 고조된다. 연지영과 왕 이헌은 수라간에서 요리와 마음을 나누며 관계가 깊어진다. ‘망운록’의 정체가 이헌의 일기임이 알게되고 두 사람의 운명적인 인연이 강조된다. 환관 우곤이 제산대군과 손잡고 무리한 조공을 강요하며 양국 요리 경합을 제안한다. 이헌은 연지영과 숙수들을 전면에 세워 맞불을 놓는다. 명나라 숙수 아비수의 도발에 연지영이 기상천외한 요리로 반격을 준비한다. 폭군의 세프는 매 회를 거듭하며 시청률 상승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조선과 명 숙수들의 요리 경합속에도 위정자들의 암투가 숨어있다. 과거 궁중 연회속에 숨막히는 암투가 있었던 홍문연(鴻門宴)에 대해서 알아보자.관중에.. 2025. 9. 13.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