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랑 세상 식견/청랑 이슈 식견430 일본 호주에 호위함 수출 계약, K조선이 아테네에서 배워야 할 전략 J조선 부활을 꿈꾸다일본은 독일을 제치고 호주에 11척, 10조원 규모의 첨단 호위함 수출 계약을 따냈다.이 계약은 역대 일본 조선업계의 해외 최대 호위함 수출로 기록되었다. 10여 년 전 프랑스에 잠수함 사업을 내준 뒤 일본 조선업계와 정부는 전략을 일대 혁신하였다. 자위대 함정을 그대로 제공하지 않고 호주의 요구에 맞춰 설계를 변경하고 공동 개발 옵션을 제시하였다. 미국산 미사일 탑재 논리를 들어 미국의 로비 지원을 이끌어내고, 현장 실물 체험과 현지 사무소 개설로 수주전에 집착하였다. 현지 건조를 수용하며 과거의 경직된 태도에서 벗어나 고객 맞춤형·원팀 전략을 구사하였다. 이 같은 일본 민관 원팀의 전략은 K조선이 유럽·아시아 시장에서 J조선과 경쟁할 때 깊이 학습해야 할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 2025. 8. 8. 세계 대학 순위 하락한 한국, 과거 바그다드처럼 부활할 수 있을까? 아시아 주요대학들 상승세 이어가는 반면 한국대학들 하락세보여2025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 한국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싱가포르·홍콩 등 아시아 주요 대학들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대는 38위로 전년 대비 7계단 하락했고, 고려대·연세대만 100위 안에 들어 한국 상위 대학 수는 3개로 줄었다. 특히 서울대는 외국인 교수·학생 비율 등 국제화 지표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순위가 떨어졌다. 반면, 칭화대·베이징대·홍콩대·푸단대 등 중국·홍콩 대학들은 서울대를 앞지르며 연구 성과 중심으로 도약했다. 싱가포르국립대는 8위, 난양공대는 12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대학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중국은 교수당 논문 피인용 수 등 ‘질 중심’ 연구 지표에서 미국을 압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 8. 6. 정우성 비밀리 혼인 신고,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를 떠올리게 하다 혼외자를 두고 은밀히 결혼한 정우성정우성이 교제 중인 비연예인 여성과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설이 연예계에 퍼졌다.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개인 사생활이라 공식 입장을 내지 않는다며 과도한 관심과 추측 자제를 요청했다.온라인에는 정우성과 여자 친구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이 돌았으나,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말을 아꼈다.정우성은 논란 직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열애 사실과 혼인신고 보도는 팬들의 축하와 우려를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정우성처럼 개인적 선택이 사회적 관심을 불러온 사례는, 고대 로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바로 당대 최고 권력자 아우구스투스이다. 그는 왜 혼외 임신 상태의 여인과 은밀히 결혼을 강행했을까?정치적 계산과 파격적 결정.. 2025. 8. 6. 올림픽파크 신축 아파트 균열 논란, 건축의 실패인가 제도의 실패인가? 신축 아파트 벌써부터 균열이 가다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3단지 34층 복도 벽면에서 수평 균열이 발견돼 현대건설이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하기로 했다. 입주민이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균열 사진은 순식간에 확산됐고, 현대건설은 우선 유리창 인접 부위에 퍼티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균열 위치·원인·V-커팅 보수 방식의 타당성·재발 방지 대책·유사 사례 전수조사 여부를 공식 질의했다. 강동구청은 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등 공동 시공사 전체에 전수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둔촌주공 재건축으로 조성된 총 1만2000가구 규모 단지로, 2024년 11월부터 순차 입주가 시작됐다. 이 단지는 공사비가 3조2300억원에서 4조3700억원으로 증액되고 공사 기간이 .. 2025. 8. 1. 단통법 폐지로 지원금 차별 논란, 통신시장에 아테네가 겹쳐 보이는 이유 단통법 폐지 누가 득볼 것인가?단통법 폐지로 이동통신사들이 휴대폰 개통 시 지급하던 지원금 제한이 풀렸다. 이로 인해 공짜폰이 등장하자 정가로 스마트폰을 구매해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해온 소비자들의 이탈 우려가 커졌다. 알뜰폰업계와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제조사가 통신사 가입자에게만 제공해온 단말기 지원금을 알뜰폰 가입자에게도 지급하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제조사 지원금을 의무화할 경우 지원금 규모가 외부에 공개되어 영업 비밀이 노출될 위험이 있어 현실 도입이 어렵다. 제조사 지원금은 통신사와의 판매 대행 대가로 분담되는 구조이나, 알뜰폰업계는 자체 유통망이 없어 동일한 지원금 지급이 곤란하다. 최근 도입된 단말기 판매장려금 정보 제출 의무 조항도 영업 비밀 공개 우려로 반발이 컸다.. 2025. 7. 31. 태국 캄보디아 전쟁, 무력 충돌은 과거 크메르 제국과 아유타야 왕국에서 시작? 고대부터 앙숙이였던 미얀마와 태국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지역에서 무력 충돌이 대규모 포격전으로 격화되었다.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총리 권한대행이 전면전 확산 가능성을 경고했다. 양국 군은 프라삿 타 무엔 톰 인근 고대 사원 주변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전차·F-16 공습을 동원하며 교전 태세를 확대했다. 민간인 12명과 군인 6명이 사망하고 약 13만 명이 이재민이 되었다. 충돌은 지뢰 폭발로 촉발됐고, 양측은 서로 지뢰 매설·드론 정찰·철조망 설치 등의 책임을 떠넘기며 외교 관계를 격하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를 “10여 년 만의 가장 치명적인 전투”로 평가했다. 아세안 중재 시도가 불발된 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비공개 긴급 회의를 열어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다. 한국과 일본처럼, 동남아시아에서도 오랜 역사 속.. 2025. 7. 30.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품절, 고대 그리스에는 '제우스 미니어처' 열풍이 있었다? 방문객 세계 6위를 자랑하는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대박나다국립중앙박물관 상품기획팀 김미경 팀장이 4년간 준비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등 기념품들이 출시 즉시 매진되는 돌풍을 일으켰다. 방탄소년단 리더 RM도 매장을 방문했으나 원하는 색상이 없어 구매하지 못했다는 후일담이 공개되었다. 이 인연으로 박물관은 BTS와 공식 협업을 진행했으며 RM은 전시 관람 때마다 SNS 인증 사진을 남겨 긍정적 홍보 효과를 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호랑이 캐릭터 ‘더피’가 ‘작호도’ 속 호랑이와 닮아, 해당 배지와 소품 역시 품절 사태를 빚었다. 애니메이션 공개 이후 박물관 방문객이 크게 늘었고, 굿즈는 1인당 구매 수량 제한 후 예약 판매로 전환되어 10월 21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김 팀장은 .. 2025. 7. 29. K팝 데몬 헌터스 흥행, 비틀즈를 닮은 한국 문화의 미래 대박을 터뜨린 K팝 데몬헌터스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까전 세계가 K팝에 빠지며 ‘K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이 같은 흥행은 한국 관광과 소비문화를 자극해 남산·종로에 ‘K팝 성지순례’ 관광객이 몰리고 화장품·음식·문화상품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급증시켰다. 2023년 한국 음악 산업 수출액은 12억2253만 달러로 10년 전 대비 4.4배 성장했으며, 올해에는 2조 원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전 세계 K팝 이벤트 시장은 2031년까지 2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BTS는 연평균 5조56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고, ‘K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이 빌보드 글로벌 차트 정상에 오르며 파급력을 키웠다. 팬덤은 단순 소비자를 넘어 한국어 학습·제품.. 2025. 7. 28. 민생회복 소비쿠폰 외국인 지원 논란, 과거 네덜란드가 보여주는 이방인의 혜택 문제 외국인 소비쿠폰에 감사했지만 논란일어충남 청양군이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캄보디아어로 자신을 소개한 한 이주민 여성이 SNS에 인증하며 “감사해 대한민국”이라고 남긴 사진이 확산됐다. 태극기와 하트 이모티콘이 함께 달린 인증샷에는 축하와 환영 댓글도 많았지만, 일부 네티즌은 혐오 발언을 쏟아내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지자체는 귀화자·영주권자·결혼이민자·난민 인정자 등 건강보험 가입자 자격을 갖춘 이주민도 당연히 지급 대상임을 재차 설명했다. 혐오 댓글이 확산되자 해당 게시물에는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응원과 “혐오가 부끄럽다”는 반성의 댓글이 잇따랐다. 외국인을 향한 사회적 시선과 지원 정책을 둘러싼 이런 갈등은 과거 다른 나라에서도 반복된 바 있다. 예를 들어, 17세기 네덜란드에서도 비슷한 논.. 2025. 7. 26.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