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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세상 식견/청랑 이슈 식견461

러시아 드론 폴란드 영공 침범,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서막을 떠올리다 러시아 드론은 또 다른 전쟁의 서막인가?25년 9월 10일 새벽 러시아 드론이 폴란드 영공을 반복적으로 침범해 폴란드군이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키고 바르샤바를 포함한 4개 공항이 일시 폐쇄됐다. 폴란드군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타격 과정에서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며 표적 식별·무력화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작전사령부 요청에 따라 무기가 사용됐고 격추된 목표물 수색이 이뤄지며 주민에게는 실내 대피가 권고됐다. 미국 FAA도 ‘계획되지 않은 군사활동’으로 인한 공항 폐쇄 사실을 노탐으로 공지했다. 현지 매체는 침범 드론이 샤헤드 계열로 추정되며 요격을 위해 공군기가 떴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우크라이나 전역, 특히 폴란드 국경 인접 서부 르비우·볼린 등지에 수시간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폴란드는 벨라루스·.. 2025. 9. 11.
푸틴 시진핑 장기의식 불멸 대화, 명나라 가정제의 불로장생 집착과 교훈 영원한 권력을 위해 영생을 꿈꾸는 두 정상중국 전승절 열병식 날 톈안문 망루에서 시진핑과 푸틴의 사담이 ‘핫 마이크’로 노출되었다. 두 정상은 이번 세기 안에 인간이 150세까지 살 수 있다는 장수·생명공학 가능성을 언급했다. 푸틴은 장기이식·생명공학 발전을 통해 “더 젊게 살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장면을 중국 관영 CCTV가 제공한 영상을 로이터가 4분 편집본으로 전 세계에 배포했다. 중국 측은 편집 왜곡을 이유로 삭제를 요구했고, 로이터는 삭제에는 응했으나 보도의 신뢰성은 옹호했다. 공개 이후 장기 집권 비판을 받는 두 정상이 ‘노화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는 해석이 확산되었다. 시진핑은 3연임, 푸틴은 5연임 체제를 유지하며 사실상 종신 권력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두 정상의 사담이 영생을.. 2025. 9. 10.
미국 한국인 구금 사태, 로마의 그리스 기술자 추방령이 떠오른다 미국에 구금된 한국 근로자들 트럼프 대통령이 “숙련된 외국 전문가가 미국 근로자를 교육하는 일은 필요하다”면서도 불법 체류 단속을 집행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조치는 정당하다고 밝혔다. 그는 조지아주 사례를 언급하며 기술 이전용 합법 체류는 허용하되 불법 체류는 단속한다는 이중 기조를 재확인했다. 이전에 “불법 체류자”라며 단속을 일축하던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섰다. 한미 관계 악화 전망에 대해 그는 “한국과 매우 좋은 관계”라며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한국의 대미 대규모 투자 발표 직후 자동차 공장 관련 급습이 있었던 점을 들어 투자 불확실성을 키웠다고 비판했다.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들은 즉시 추방(향후 5년 입국 제한)과 구금 상태 재판 선택지 중 하나를 제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2025. 9. 9.
이준석 안철수 관계 리셋, 로마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의 재현? 동지에서 원수 다시 동지가 될 수 있을까?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안철수 의원의 ‘계엄 이후’ 행보가 자신의 노선과 일치한다며 긴밀한 협력 의사를 밝혔다. 그는 대선 전부터 두 사람이 이공계 기반과 정치개혁 지향 등 공통분모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과거 바른미래당 공천 과정의 잡음으로 두 사람은 적대관계가 되었다. 그 이후 미국 유학 시절 이준석 의원의 지인이 안 의원의 사위가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안철수·오세훈 등 ‘탄핵 찬성파’ 국민의힘 인사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종합하면 보수 야권 재편 국면에서 개인적 인연과 정책 방향성을 매개로 한 전략적 연대 구상이 부각되고 있다. 이준석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관계는 고대 로마사에 카이사르와 폼페우스 관계를 떠.. 2025. 9. 8.
국민의힘 나경원 초선 발언 논란, 아테네가 강조한 ‘평등한 발언권’ 다선의원 초선의원에게 권위의식 찬 발언하다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법사위 회의에서 야당·일부 야당 초선의원들에게 “초선은 가만히 앉아 있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을 키웠다. 같은 당 소속 초선 의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상황상 항의는 가능하지만 표현은 부적절했다”고 공개 비판했다. 그는 “경험이 답은 아니며, 초선이 44명인 국민의 힘 입장에서 발언은 과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최고위원 신동욱 의원은 “맥락을 보면 박은정 의원의 모욕적 발언이 먼저였다”며 나 의원을 두둔했지만 “표현 자체는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야당 3당(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은 나 의원 징계요구안을 제출하며 공세를 높였다. 당 내부에서도 “중진의 과한 언행”이라는 자정성 비판과 “격한 상황의 우발적 항의”라는 옹호가 엇갈렸다... 2025. 9. 6.
SCO 공동선언문에 없는 우크라이나, 외교 문서의 모호성이 남긴 교훈 우크라이나에 관한 언급만 뺀 상하이협력기구우크라이나는 상하이협력기구(SCO)가 톈진에서 채택한 20쪽 공동선언문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언급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제2차대전 이후 유럽 최대의 침략전쟁이 기본 문서에 반영되지 않은 반면, 다른 전쟁·테러·정책 이슈들은 다수 언급됐다고 알렸다. 특히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을 겨냥한 표현은 있으면서 러·우 전쟁 언급은 빠졌다고 문제 삼았다. 우크라이나는 국제법과 유엔 헌장 준수를 재확인하며 중국의 더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고 있다. 동시에 선언문 누락은 러시아의 외교적 시도가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는 러시아가 SCO 회원국들의 입장을 친러 공통분모로 묶는 데 실패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 2025. 9. 5.
카공족을 두고 갈라지는 카페 전략, 로마 목욕탕에서 배우는 공간의 운명 카공족에 제재와 수용을 선택하는 카페 업체들카페업계가 ‘카공족’을 두고 제재와 수용 사이에서 전략을 갈라 고객 체류형 소비에 맞춘 새 균형점을 찾고자 한다.스타벅스는 다인석 양보 권고, 데스크톱·프린터·칸막이·멀티탭 사용 금지, 장시간 자리 비움 시 소지품 지참 권유 등 ‘카공족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고 직원의 구두 주의를 지침화해 공간 충돌을 조율하려 한다. 반면 일부 브랜드는 ‘카페 밀’ 수요를 겨냥해 장시간 체류를 매출로 잇는 전략을 택했고, 투썸플레이스의 샌드위치·베이글+아메리카노 세트가 1~7월 전년 대비 30% 성장하는 등 식사형 메뉴 강화로 효과를 보고 있다. 투썸의 스터디존, 할리스의 스마트 오피스형 좌석, 메가MGC커피의 전용좌석 등 ‘공간 설계’ 경쟁이 확산하며 콘센트 위치와 동선까지 체.. 2025. 9. 1.
배터리 내재화 중단한 포르쉐, 역사 속 금나라 전략에서 찾은 시사점 배터리 내제화 포기하는 포르쉐포르쉐가 전기차 수요 부진과 규모의 경제 부족을 이유로 자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 ‘셀포스’를 중단하고, 배터리 셀 연구·개발 중심으로 재편한다. 독일 키르헨텔린스푸르트 공장 증설과 제2 공장 계획은 접히고, 내부 생산 대신 외부 조달·파트너십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선회한 것이다. 블루메 CEO는 전기차 전략 자체는 유지하되, 배터리 내재화는 경제성이 낮아 합리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미 공장 부재로 인한 미국발 관세 리스크와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미성숙을 ‘도전적 환경’으로 지목했다. 결과적으로 포르쉐는 고성능 EV 포지셔닝은 유지하되 핵심 부품의 수직계열화 속도를 늦추는 ‘선택적 내재화’ 전략으로 수정했다. 유럽의 배터리 자급화 구상은 추가 부담을 안게 되었.. 2025. 8. 29.
유재석 세무조사 무혐의, 엘리자베스 2세와 같은 투명 납세 전략 납세에서 절세보다 투명성을 선택한 유재석유튜브 ‘절세TV’에서 윤나겸 세무사가 유재석의 세무조사 무혐의를 ‘납세 방식’에서 찾았다고 설명하다. 연예인 납세 방식은 장부기장 신고와 기준경비율에 따른 추계신고로 나뉘는데, 유재석은 후자를 택했다고 밝혔다. 그의 기준경비율이 8.8%라 실제 경비가 더 많아도 공제하지 않고 과세표준을 크게 잡아 세금을 더 내는 전략을 취했다. 예시로 연소득 100억 원일 때 장부신고 땐 세액 약 27억 원, 기준경비율 선택 시 약 41억 원으로 14억 원가량 더 납부하는 구조라 제시했다. 이 선택은 증빙 수집·가산세·추징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조사 대응 부담을 없애는 ‘투명성 우선’ 전략으로 풀이된다. 세무조사가 통상 5년 치 장부를 보며 사적비용 처리 등이 문제되지만, 비용을 .. 2025.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