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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세상 식견/청랑 이슈 식견461

전원주 투자 비법은 관상? 청나라 옹정제도 관상으로 한 인사 개혁 배우 전원주 투자 비법 관상을 거론하다“관상으로 투자한다”는 배우 전원주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며, 비합리로 치부되던 풍수·사주·관상 같은 ‘비정형 판단’이 실제 의사결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다시 논쟁이 붙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원주는 기업 경영진의 얼굴에서 드러나는 인상과 태도를 보고 투자 여부를 가늠한다고 설명했다. 그 사례로 하이닉스 등 장기투자 성과가 거론됐습니다. 김두규 전 우석대 교수는 ‘관상’이 단순한 이목구비 맞추기가 아니라 삶의 습관과 성정이 얼굴에 남긴 흔적을 읽는 행위라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이는 결국 정량화된 재무지표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신뢰와 성실 같은 덕목을 어떻게 포착할 것인가라는 문제로 귀결된다. 이러한 ‘관상적 직관’은 현대의 투자법뿐만 아니라 역사 속 제왕의 통치술.. 2026. 1. 12.
나나 자택 침입범이 역고소, 조선의 판결 기준으로 보는 정당방위 흉기 들고 침입한 강도, 제압당하고도 "살인미수" 고소배우 나나가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남성에게 되레 고소를 당하면서, 정당방위와 2차 가해 논쟁이 다시 부상했다. 소속사 설명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1월 경기 구리시의 나나 모녀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상해를 가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A씨가 나나의 어머니를 폭행하자 비명을 듣고 깬 나나가 어머니와 함께 몸싸움 끝에 A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흉기에 의해 턱 부위에 열상을 입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나나 모녀가 A씨에게 가한 상해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입건하지 않았다. 그러나 A씨는 최근 나나를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역고소하며 공방이 격화됐다. 소속사.. 2026. 1. 9.
‘국민배우’ 안성기 별세, 영화인장 속 채플린과 닮은 추모 행렬 음식물 기도 폐쇄로 의식불명, 5일 만에 별세...영화계 깊은 충격국민배우 안성기가 2026년 1월 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며, 영화계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충격을 표했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가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며 투병 중이었던 사실도 함께 전해졌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월 9일로 예정돼 있고, 장지는 경기 양평 별그리다다로 안내됐다. 일반 시민이 추모할 수 있도록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별도 .. 2026. 1. 8.
보수 3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 경선 라이벌을 요직에 앉힌 링컨이 떠오른 이유 보수 3선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통합·실용" 인사이재명 대통령이 보수정당 계열에서 3선 의원을 지낸 이혜훈 전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브리핑을 통해 "통합과 실용" 인사 원칙 아래 예산과 재정 분야 전문성을 중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기획재정위 활동,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경력 등을 근거로 정책과 실무에 능통한 인물로 소개됐다. 대통령실은 이 후보자가 최저임금법과 이자제한법 개정안 발의 등 경제민주화와 불공정 거래 근절 관련 입법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선과 함께 김성식 전 의원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이경수 인애이블퓨전 의장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임명됐다고 발표됐다. .. 2025. 12. 30.
'쪽지 필적 조작 의혹' 대검 간부 수사 의뢰, 2000년 전 '무고의 화' 재현되나 대선 판세 뒤흔든 '현금 전달 쪽지', 감정 결과 조작 논란에 검찰 수사로2021년 대선을 석 달 앞두고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 측이 조직폭력배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내용의 편지를 공개하며 여론전에 나섰지만, 3년이 지난 지금 그 편지의 필적 감정 과정에서 조작 및 은폐 의혹이 제기되며 사건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대검찰청 법과학분석과 간부들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이는 국가기관의 감정 결과가 정치적으로 왜곡됐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주임 문서감정관은 “편지가 원작성자의 필적이 아닐 수 있다”는 의견이 상부에 의해 묵살됐다고 공익신고했고, 상부는 내부 합의가 없어 ‘판단불명’으로 처리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MBC가 확보한 국립과학수사.. 2025. 12. 29.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스토킹 고소 재논란, 조선시대 판결로 본 ‘직접 연락’의 해석 차이 보도 직전 "살려주세요" 연락...스토킹 고소전 새 국면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자신을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ㄱ씨에게 12월 19일 저녁 "살려달라"는 취지의 문자와 전화를 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카카오톡 1회 이후 30분간 문자 5건을 보내 "살려주세요", "10월20일 일은 정말 후회"라는 표현을 적었다. 같은 날 정 대표는 ㄱ씨에게 전화를 시도했으나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고, 그 직전 ㄱ씨의 부친에게 10여 분간 통화하며 ㄱ씨를 비난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ㄱ씨 측 대리인은 이미 12월 5일 정 대표 측에 "당사자에게 직접 연락하지 말고 대리인에게 연락하라"고 통보했는데 이를 어긴 것이라고 밝혔다. ㄱ씨 측은 JTBC가 관련 카카오톡 대화.. 2025. 12. 26.
SKY 출신 CEO 29%로 감소, 로마 제국이 먼저 겪은 엘리트 개방의 역사 SKY 독점 깨지나… 한국 대기업 CEO 풀 '다원화' 시작됐다한국 대기업 CEO의 학벌 지형이 조용히 변하고 있다.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매출 상위 1000대 기업 대표이사급 CEO 1,407명의 학부 출신을 분석한 결과,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비중이 29.1%로 전년 대비 0.5%p 감소했다.숫자로 보면 더 명확하다. SKY 출신은 409명으로, 대학별로는 서울대 189명(13.4%), 연세대 112명(8.0%), 고려대 108명(7.7%)이다. 2008년 45.6%였던 SKY 비중이 2019년 29.4%까지 내려온 뒤, 최근 수년간 30% 미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변화의 동력은 세 가지다. 첫째, 젊은 서울대 출신 CEO가 상대적으로 적다. 둘째, 해외 대학 출신 경영자가 늘.. 2025. 12. 23.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취업난, 명·청 과거제의 학위 인플레이션을 닮았다 자격증 있어도 일자리 없다… 문과 전문직 3대장의 위기4년 수험 끝에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김모(29)씨. 하지만 1년 넘게 취업준비생 신세다. 회계법인에서 요구하는 최소 1년 이상 '실무 수습' 자리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격시험 합격이 곧바로 직업 진입으로 연결되지 않는 현상이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등 이른바 '문과 전문직 3대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숫자가 심각성을 말해준다. 2025년 회계사 시험 합격자 1,200명 중 10월 말 기준 수습기관을 배정받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가 443명(약 39.6%)에 달했다. 세무사 역시 등록 전 6개월 실무교육이 필요한데, 민간 수습이 막히면 세무서 교육을 택할 수 있으나 보수·업무경험 측면에서 기피된다. 법조계도 사정이 비슷하다. 제14회 변.. 2025. 12. 19.
도수치료 관리급여 전환 논란, 900년 전 송나라에서 해답을 찾다 '부르는 게 값' 도수치료, 정부가 가격 규제 나섰다도수치료가 과잉진료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국 평균 10만 8000원이지만 최고 60만 원에서 최저 300원까지, 병원마다 치료비가 200배 넘게 차이 난다. 기준 가격도, 횟수 제한도 없는 '부르는 게 값' 시장이다.문제는 실손보험이다. 환자는 비용의 대부분을 돌려받을 수 있어 부담이 적다. 병원은 반복 권유를 해도 환자 저항이 크지 않다. 일부 의료기관 상담에서 도수치료에 물리치료를 '병행'하자는 권유가 자연스럽게 제시되는 정황이 확인됐다. 환자-병원-보험사가 얽힌 구조 속에서 이용량은 계속 늘어났고, 남용 논란도 커졌다. 정부가 칼을 뺐다. 보건복지부는 도수치료를 포함한 일부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틀 안에서 가.. 2025.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