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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국어 식견/청랑 도서 추천916

오늘의 책 : 로마인 이야기 6 - 팍스 로마나 '로마인 이야기 6: 팍스 로마나'를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이름 또는 명칭에 따라 주어지는 가치에 사람들은 이끌린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군대 재편성책 소개아우구스투스35세의 옥타비우스는 공화정 복귀 선언과 함께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던 모든 특권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자신을 위해 ‘아우구스투스’라는 존칭을 골랐을 뿐이었다. 그를 통해 그는 권력에 아부하지 않는 결백한 인물로 평판이 높은 폴리오를 시켜 그것을 제안하게 했을 뿐 아니라, 공화정 부활을 선언한 뒤 아직 그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사흘 뒤에 그것을 결행함으로써 자기가 말을 꺼낸 게 아니라 원로원 의원들이 주었기 때문에 받는다는 형식을 취했다.하지만 원로원이 만장일치로 결의한 ‘아우구스투스’라는 존칭은 실제로는 그들이 생각.. 2025. 8. 15.
오늘의 책: 로마인 이야기 5 - 율리우스 카이사르(하) '로마인 이야기 5. 율리우스 카이사르(하)'를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뛰어난 통찰력과 자신의 철학을 확고히 가지고 있는 사람이 따른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항복책 소개키케로 대책키케로는 개인적으로 폼페이우스보다 카이사르를 높게 평가했고 둘도 없는 문학 동지로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키케로는 과두정이야말로 국가 로마의 정치체제여야 한다고 믿는 점에서 카이사르와 견해를 달리했다. 그래서 키케로는 카이사르의 역량을 충분히 인정하긴 했지만, 정치적으로는 카이사르를 편들 수도 없었다. 고민에 빠진 키케로는 결국 중립을 선택하여 포르미아의 별정에 틀어박혔다.카이사르는 그런 키케로에게 편지로 조언과 협력을 필요로 한다며 만남을 요청했다. 고민하던 키케로는 결국 그와 만났지만 로마에서 화평공작을 권하는.. 2025. 8. 14.
오늘의 책: 로마인 이야기 4 - 율리우스 카이사르(상) '로마인 이야기 4: 율리우스 카이사르(상)'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치밀하게 살피고 목적을 이루기 위한 상황과 시점 속에서도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삼두정치책 소개국외 탈출카이사르는 변호사 개업에 참담한 실패를 맛보고 해외 유학을 선택했다. 그 무렵, 카이사르보다 불과 여섯 살 위인 폼페이우스는 총사령관에 임명되어 에스파냐를 향해 당당히 출발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카이사르는 때를 기다릴 줄 알았고 기질이 낙천적이었다. 만약 카이사르가 주위의 평판이나 남의 영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질이었다면, 20대는 충전기라고 느긋하게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심지어 유학을 가던 중에 잔인하기로 유명한 킬리키아 해적들에게 붙잡히게 됐다. 20탈렌트라는 몸값이 매겨지자 카이사.. 2025. 8. 13.
오늘의 책: 브레인포그 - 몰입과 집중을 되찾는 법 '브레인포그'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마음을 가다듬어 명료하고 안정된 삶을 향한 여정이 필요하다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머릿속에 안개가 끼면, 생각은 길을 잃는다.책 소개무력한 뇌 깨우기브레인 포그를 이해하고 대처하려면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에서 원인을 찾고 있진 않는지 살펴야 한다. 나의 통제위치를 파악하자 - 내 삶을 지배하는 것은 누구일까?내가 제어할 수 있는 것을 찾자나의 반응나의 건강을 돌보는 행동변화에 대한 나의 태도나의 자유시간남에 대해 내가 긋는 경계선나의 부정적 생각나의 즐거움브레인 포그는 주의를 흐트러뜨리고 기운을 좀먹기 때문에 당장은 원대한 목표를 생각할 여유가 없을지 모른다. 브레인 포그에서 탎출하면 내 삶이 어떻게 바뀔지 일기를 써보는 방법이 좋다. 만성적인 스트.. 2025. 8. 12.
오늘의 책 : 로마인 이야기 3 - 승자의 혼미 '로마인 이야기 3: 승자의 혼미'를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세월 흐름에 따라 나빠진 면을 바로 ‘개혁’할 수 있는 나라가 강국이 된다.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제1장. 그라쿠스 형제의 시대책 소개제1장. 그라쿠스 형제의 시대귀족과 평민간의 항쟁이 한창이었던 시대에 평민층을 대변하는 호민관인 그라쿠스 형제는 개혁을 추진했다. 토지 재분법, 식량법, 시민권 확대 등이 대표적이었다. 기원전 2세기 후반 로마가 근본적인 개혁을 필요로 하고 있었던 것은 체제 내에 있는 사람들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원로원이라는 ‘현체제’가 앞장서서 그런 개혁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이는 원로원이 현실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결여하고 있었다는 뜻이다.공화정 로마의 융성은 걸출한 영웅 한두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 .. 2025. 8. 11.
오늘의 책 : 로마인 이야기 2 - 한니발 전쟁 '로마인 이야기 2: 한니발 전쟁'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인재를 대하는 방식과 좋은 것을 받아들일 줄 아는 개방성이 강국으로 나아가는 기초다.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제1차 포에니 전쟁 책 소개제1차 포에니 전쟁카르타고와 전쟁으로 로마군은 시칠리아 남해안까지 왔을 때 엄청난 태풍을 만났다. 로마 함대의 키잡이들은 ‘로마 연합’에 가맹한 항구도시에서 온 선원들이라 태풍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요령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바다에 익숙하지 않는 로마 중군들은 그들의 주장에 반대했다.결국 230척으로 이루어진 로마 함대는 바람과 비와 거센 파도 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는 해안으로 접근해갔다. 그 결과 지중해사상 최대라고 일컫는 해난사고가 났다. 안벽에 부딪치거나 배들끼리 충돌하여 80척만이 남으며.. 2025. 8. 9.
오늘의 책 : 책 고르는 책 - 책을 고르는 팁 '책 고르는 책'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지금 현재 안고 있는 고민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책을 골라야 한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2장 책 세계 여행자를 위한 안내 가이드책 소개재밌는 책, 어디서 찾나요?목표로 둔 길에서 벗어나도 되는 게 책이라는 세상이다. 길에서 벗어났더니 더 황홀한 광경이 눈앞에 벌어지는 게 바로 책이다. 주로 도서관이나 서점에라는 공간에서 이런 마주침을 겪을 수 있다. 베스트셀러란 집단 지성, 집단의 욕망이다. 집단지성은 때때로 실패하기도 하지만, 그나마 베스트셀러를 읽는 게 덜 실패한다. ‘신문’은 개인적으로 가장 신뢰하는 출처이기도 하다. 책을 만들고 많이 판매해야 하는 출판사에서 만든 소개글보다는, 제삼자 입장에서 읽은 기자의 서평에서 좀 더 객관적인 평가를.. 2025. 8. 8.
오늘의 책 : 로마인 이야기 1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 로마인 이야기 1: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큰 조직이 오랫동안 번영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방향성이 필요하다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페리클레스 시대책 소개로마의 탄생로마의 로물루스부터 마지막 왕 타르퀴니우스까지 일곱 왕의 역사는 알맞은 시기에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등용한다는 원칙이 지나칠만큼 완벽하게 적용된 역사였다. 로마는 이런 왕들 덕택에 튼튼한 뿌리를 땅속 깊이 내릴 수 있었다. 왕들이 저마다 자신의 포부를 실행에 옮기고, 그 성과가 나타날 때까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공동체도 초기에는 중앙집권적인 편이 효율적이다. 조직이 아직 여린 시기에 활력을 낭비하는 것은 치명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시기에는 한 사람의 강력한 지도자가.. 2025. 8. 7.
오늘의 책 : 생각이 주도권을 디자인하라 - AI를 무기로 만드는 방법 '생각의 주도권을 디자인하라'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관점에 중요한 시대, 질문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차이를 가른다.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PART 2. 생각하는 기계와 질문하는 인간책 소개생각의 열쇠는 질문이 쥐고 있다‘무엇을 알고 있는가’가 아니라 ‘지금 알고 있는 것들 중 어떤 것이 틀릴 수 있는가’를 끊임없이 성찰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이것이야말로 인간이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조건이다. AI 리터러시란 우리가 AI에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대답을 이끌어내며, AI와 상호작용 속에서 어떤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질문을 받아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 질문을 받는 순간부터 우리는 생각을 정리하고,.. 2025.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