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수부타이 - 칭기즈칸의 위대한 장군

'수부타이'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몽골 제국의 확장성은 빠른 속도의 실행력과 냉철함, 정보 덕이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8장. 후기 : 몽골의 전쟁이 주는 교훈

책 소개

용장 수부타이

수부타이가 테무진의 부하가 되었을 때는 그저 어린 소년이었을 뿐 무사는 아니었다. 지도자에게 필요한 군사기술을 하나도 갖추지 못한 수부타이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이란 고작 투지분이었고 그 기술 또한 몽골 전사만큼 가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형인 젤메의 입지 덕분에 수부타이는 군 내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젤메를 비롯해 테무진 수하의 최고 지휘관들이 벌이는 토론과 거기서 오가는 질문들을 그가 직접 보고 들은 경험이 탁월하고 실용적인 군사 교육셈이었던 것이다. 일반 사병으로 시작해 실전 경험이 소부대 정도 지휘정도 였지만 전쟁 계획과 실행을 작전술 수준에서 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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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의 전쟁

금나라는 인구가 약 5,000만 명에 달하는 대국인으로 군대가 괴멸될 때마다 다른 병사들로 대체되면서 규모도 전투력도 위협적이었다. 대학살을 통해 공포와 분열을 초래하던 몽골의 관습은 금나라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 했고, 전략적 결정을 하기엔 거의 불가능했다. 그러나 수부타이는 만리장성 전투에서 금나라에게 정면 방어만 신경 쓰게 만든 뒤 몽골의 기동성을 활용해 동시에 여러 지역을 침입하며 방어가 약한 서쪽을 빠르게 공략하며 지휘 체계를 무너뜨렸다. 카이펑 전투에서도 남송과의 외교적 협상을 통한 동맹과 공성전에 화약 무기를 활용하면서 장기간 포위를 통해 보급을 차단하고 내부적으로 붕괴를 유도하며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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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마 공격

수부타이는 서방에 대한 몽골의 첫 군사작전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대규모 기병대에게 서쪽 지역을 가능한 구석구석 꼼꼼하게 정찰시킨 것이다. 몽골군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낯선 군대의 군사적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서였다. 마찬가지로 기동성을 이용해 쿠만족과 헝가리와의 전투에서는 절대 반격할 수 없도록 수백km를 추격해 잔당을 소탕하였고, 추격을 하는 도중 협조하지 않는 지역은 조직적으로 섬멸하는 등 냉철함을 보여주었다. 결국 수부타이의 러시아 정찰은 3년여 동안 1만 킬로미터를 이동한 역사상 가장 긴 기병 원정이 되었고, 이 초석이 서방으로 진출하는 길목을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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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빠른 실행력이 발전에 중요하고, 적과 싸울 때는 동시다발적이며 허를 찌르는 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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