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노력의 배신 - 노력 뒤에 숨겨진 비밀

'노력의 배신'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재능과 노력은 독립적이지 않으며, 노력조차 타고난 능력에 크게 좌우된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당신의 성공에는 명분이 없다

책 소개

재능과 노력의 연관성

‘재능-노력 연관성’은 재능과 노력은 서로 다른 독립적인 주체가 아니라 서로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개념이다. 노력은 재능과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면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것이다. 즉, 재능이 원인이고 노력이 결과라는 말이다. 음악적 성과와 관련한 연구를 통해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이 노력하고, 반대로 재능이 없는 학생들은 훨씬 더 적게 노력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재능이 있어서 노력을 많이 하는 것이고, 재능이 없어서 노력을 적게 한다는 것이다. 재능이 없어서 관심도 안 생기고 재미도 없는 것이다. 따라서 성공의 진짜 주원인은 노력이 아니라 타고난 재능이다. 생존에 관계도 없고 잘해야 할 특별한 이유도 없다면 절대 열심히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사람의 본능이고, 재능과 노력에 깊은 관계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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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과 노력의 상호작용

재능-노력 상호작용 효과는 노력의 효과가 재능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능의 주 효과는 특정한 분야에 재능이 있으면 그 분야에서 더 높은 성과를 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력의 주 효과는 특정한 분야에서 많이 노력하면 그 분야에서 더 높은 성과를 낸다는 것이다. 둘 다 맞는 얘기지만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은 노력의 효과가 재능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타고난 재능이 높은 사람이 노력했을 때와 타고난 재능이 낮은 사람이 노력했을 때 성과에서 현저한 차이가 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성공과 실패의 결과를 그래프로 나타내본 결과, 타고난 재능과 상관없이 노력을 많이 하는 사람이 노력을 적게 하는 사람보다 항상 성과가 높았다. 그러나 노력의 양과 상관없이 재능이 높은 사람이 재능이 낮은 사람보다 성과가 더 높았다. 즉, 같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더라도 결과적으로 타고난 재능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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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는 존재할까

근면성은 선천적인 성격적 특성이다. 성격은 타고나는 유전적 특질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그래서 성격은 잘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우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끈기와 노력을 나타내는 ‘그릿’은 훈련을 통해 길러진다고 믿는다. 하지만 실제 연구 결과, 끈기의 그릿과 유전율의 상관관계는 37% 정도가 된다. 사람들 간의 그릿 점수 차이는 37% 정도가 유전으로 설명된다는 말이다. 따라서 그릿 또한 선천적인 측면이 굉장히 강하다.

노력은 타고난 자기조절 능력의 일종이다. 노력하는 것 자체도 이미 타고난 능력이고 재능으로 재능과 같은 편이자 같은 부류인 것이다. 똑똑한 친구가 공부를 잘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현상인 것과 같다. 누구에게는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다른 누구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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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가혹하게 대하지 말라

그럼 우리는 노력을 하지 말아야 할까? 절대 그렇지 않다. 반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고서는 관련한 일에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최선의 노력을 해봐야만 자기의 재능과 능력을 파악할 수 있다. 하는 일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재능의 힘을 맹신한 채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는 것은 명분 없는 게으름이고 방종이다. 단, 노력하더라도 실패할 수 있고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것은 그 사람의 타고난 재능과 능력이 노력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노력은 종인이고, 재능과 적절한 환경이 주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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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성공에는 명분이 없다

재능과 능력은 당연히 타고난 것이고, 가정과 사회적 환경과 기회도 대부분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나면서 혹은 그 후에 주어지는 것이다. 노력 또한 마찬가지로 타고난 자기 조절 능력일 뿐이다. 우리의 성공도 다를 바 없다. 타고난 재능과 주어진 환경으로 혜택을 본 것뿐이다. 운이 좋아서 이런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이나 실패한 사람 모두 명분과 정당성이 없기는 매한가지다. 자만할 일도, 칭찬받을 일도, 자랑할 일도, 뿌듯해할 일도 아니다.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냥 운 좋게 주어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겸손과 나누는 것은 필연적인 의무다. 성공의 혜택을 자신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만 사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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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성공은 온전히 자신의 힘이 아니라 주어진 재능·환경·운의 결과이므로 겸손과 나눔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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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원칙(짐 론), 어떤 삶의 태도가 성공을 부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