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 무사시 3권'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성장은 끝없이 한계에 부딪혀도 계속되는 행동을 통해 찾아온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산천무한

책 소개
산천무한
무사시는 요즘 자신의 몸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지만 혼잡한 나루미 부두에서 못이 박혀 있는 짐 상자를 밟고 말았다. 그리고 어제부터 그 상처에서 열이 나고 발등이 마치 홍시처럼 부어올랐다. 무사시는 못에 찔린 것에 대해서도 승패를 생각했다. 비록 못 하나라고 할지라도 병법자로서 부주의한 탓에 상처를 입었다는 것이 치욕스럽게 생각되었다. 무사시는 자문자답을 하며 자신의 미숙함을 반성했다. 검과 몸이 아직도 일치하지 않은데 실력만 늘어서 몸과 정신이 합치하지 않았다. 그는 일종의 불구 상태와 같은 자신에게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러다 ‘궁극의 검이란 무엇일까?’라는 문제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검의 진리라 할 수 있는 것은 어디에서도 발견하지 못했다. 반년 동안 그가 각지에서 병법자와 고수들을 만났지만 사람다운 사람은 실로 만나기 어려웠다. 그는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그것을 통감했다. 또한, 다쿠안에게 칠보사의 삼나무 우듬지에 매여 있던 그때 생각이 떠올랐다. 그와 비교했을 때, 검을 통해 자신이 그보다 더 높은 경지에 오를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원대한 숙원을 가슴속 깊이 품고 있었다. 무사시는 다쿠안에 대한 은의로 어떤 형태라도 좋으니 그에게 자신의 우월함을 보여 주고 싶었다.
그러나 그것은 무사시의 공상이었다. 자신은 이제 겨우 검의 길에 한 발 정도 들여놓은 것에 불과했다.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여정이 얼마나 끝없고 지난한 일인가 하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기 시작했다. 그런 만큼 다쿠안의 경지를 생각하면 암담해졌다. 하지만 “벌써부터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검은 이론이 아니다. 인생도 이론이 아니다. 행동하는 것이요,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생각을 정리하고는 산으로 들어갔다.
다섯 조각의 떡
제행번뇌를 일깨우는 백팔 번의 종은 사람으로 하여금 1년 동안의 일체의 제행에 반성하는 마음을 불러일으켰다. 무사시는 종이 한 번 울릴 때마다 후회만이 밀려왔다. 절절하게 후회하는 일만이 떠올랐다. 아직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을 지우지 못했다고 스스로를 미숙하다고 참회하는데 그런 자신의 모습이 또 추하게 여겨져서 무사시는 더욱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갑자기 그는 반지를 네 겹으로 접어서 철을 한 수첩을 보따리 속에서 꺼내 적기 시작했다. 자신의 약점을 찾아낼 때마다 그는 자계의 말을 하나씩 적었다. 그러나 쓰는 것만으로는 어떤 의미도 없었다. 아침저녁으로 독경을 외듯 가슴에 새겨야 했다. 응당 문구도 시처럼 읆기 쉬워야만 했다. 그 때문인지 고심을 거듭했다. “나는 일에 있어 후회하지 않으리.”라고 적으며 자신이 한 일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 경지에까지 도달하려면 이 몸을, 마음을 부단히 단련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고 생각했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진정한 성장은 스스로 부끄럽지 않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란 걸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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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미야모토 무사시 2권 - 물의 장
'미야모토 무사시 2권'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성장은 깨달을수록 겸손해지는 것이다.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우물 안 개구리책 소개봄날의 꿈무사시는 고개를 돌려 넋을 잃고 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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