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 10 전국통일'를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인내

책 소개
전후의 셈법
“이번 일전, 무문에 있어서는 우리가 승리했으나 지역, 영토의 득실에 있어서는 히데요시가 실리를 취했다. 헛되이 허명에 취하고 기쁨에 들떠서는 안 된다.”
히데요시는 이에야스와 전투에서 히데쓰구에게 선두로 보내 패배했었다. 이후 직접 나선 히데요시와 이에야스는 서로가 전투에 직접 참여하기를 기다리며 장수들만의 전투만을 지켜보고 있었다. 서로를 너무 잘 알기에 서로 덫에 걸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히데요시는 급작스레 퇴각 명령을 내리며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히데요시는 비록 전투에서는 졌지만, 실리를 챙기기 위한 행동을 취한 것이다. 표면상으로는 히데요시가 이에야스에게 크게 패배한 것처럼 보였지만, 이에야스는 그런 히데요시의 선택에 다시 한 번 감탄하며, 경각심을 키웠다.
호쿠리쿠의 겉과 속
히데요시는 지금껏 그래왔듯이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택하기 위해 노부오와 단독 강화를 맺는다. 두 개의 천하를 다투고 있는 수장이 자신을 치기 위해 이에야스에 붙었던 노부오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진심으로 노부오를 대했다. 히데요시의 태도에 걱정을 하던 노부오는 결국 히데요시의 화해를 하게 됐지만 이 선택은 이에야스에게는 명분을 잃어버리게 만든 어리석은 선택이 되고 말았다.
노부오의 단독 강화로 인해 이에야스는 설 곳을 잃고 말았다. 이에야스와 히데요시의 화목이 성립되자 각 주에서 이에야스를 지지하고 있는 반 히데요시 무리 역시 난을 꾀할 목표를 잃고 여기저기에 명분 없이 버려진 아이처럼 되버렸다. 이 일로 인해 히데요시는 전국통일의 큰 걸림돌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인내
노부오를 등에 업은 히데요시는 결국 관백이라는 자리에 오르며 도요토미성을 쓰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노부오와 화해 후 1년 동안 히데요시는 굉장히 많은 난제를 처리했다. 전국통일을 위해 계속 움직이면서 자신에게 맞설 수 있는 사람인 이에야스를 지속적으로 경계하며 그 주위에 사람들을 자신의 사람들로 만들고 고립시키기 시작했다.
우에다 성의 사나다가 배반을 한 사건과 이에야스가 가장 아끼던 신하인 가즈마사가 히데요시의 그릇과 능력에 감탄해 그를 떠난 것이 가장 큰 사건이었다. 특히 이에야스에게 가즈마사 사건은 목숨에 독이 될 정도로 마음의 상처가 컸다. 도쿠가와 가는 내리막에 들어선 진영이라는 사실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러나 노부나가는 ‘그렇구나’라며 차분했다. 역경에 있으면서도 역경을 모르고 역경을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느껴질 정도로 늘 온화한 얼굴로 미소를 잊지 않는 사람이 이에야스였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히데요시의 치밀함으로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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