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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국어 식견1398

청랑 사자소학 풀이: 以食飽我 (이식포아) 부수 스토리 한자 부수의 유래사람이 무엇을 팔에 들고 이용하는 모습을 본뜬 상형자입니다.그래서 ‘…으로써, 이용하다’의 뜻이 되었습니다. 以가 포함된 대표 한자 예시以上以(써 이) + 上(위 상)이상, 그 위以後以(써 이) + 後(뒤 후)이후한자 부수의 유래뚜껑을 덮은 그릇에 음식이 담긴 모양을 본뜬 象形입니다. 그릇(器)과 덮개가 결합된 형태로 ‘먹다, 음식’의 뜻을 가집니다. 食이 포함된 대표 한자 예시食品食(먹을 식) + 品(물건 품)식품食堂食(먹을 식) + 堂(집 당)식당한자 부수의 유래飠(먹을 식)을 뜻부로, 包(쌀 포)을 음부로 삼았습니다. ‘먹을 것을 배 안에 가득 싸 담다’에서 ‘배부르다, 포만하다’의 뜻이 생겼습니다. 飽가 포함된 대표 한자 예시飽滿飽(배부를 포) + 滿(찰 만)포만, 가득 참飽和飽(.. 2025. 8. 22.
오늘의 책: 로마인 이야기 10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로마인 이야기 10: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를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시스템은 모두가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는 수준에 맞춰져야 한다.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가도를 이용한 사람들책 소개가도를 이용한 사람들로마 가도는 무엇보다도 먼저 군단을 이동시키는 길이었다. 그러나 군단뿐만 아니라 일반인, 농민, 상인도 있었다. 산간의 외딴 마을에 살고 있을 때는 모든 것을 자급자족했지만, 도로망이 정비된 덕분에 마을에서 나는 산물을 도시로 가져가기가 쉬워졌기 때문이다. 물산의 유통이 촉진되면 생활 수준도 향상된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이 로마 가도 이용자의 태반을 차지하게 되었다.사람과 물자가 빈번하게 교류되면 당연히 경제도 활성화된다. 제국 전역에 퍼진 도로망은 로마 제국을 하나의 대경제권으로 바꾸어놓.. 2025. 8. 22.
오늘의 책: 로마인 이야기 9 - 현제의 세기 '로마인 이야기 9: 현제의 세기'를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완벽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자율성과 책임감이 동반되어야 한다.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국가의 아버지책 소개속주 통치속주 통치가 잘되느냐는 제국의 명운을 좌우할 수도 있는 중대한 문제였다. 불온한 분위기가 감돌면 로마는 군사력을 상주시켜야 했다. 그렇다면 군사력을 증강할 수밖에 없고, 그 비용은 속주세를 비롯해 각종 세금을 증액하여 충당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 증세에 대한 불만 때문에 속주민이 봉기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그래서 로마는 우선 세율을 올리기 않는 것을 기본으로 전제를 했다. 사회간접자본을 정비하여 속주 경제를 활성화하고, 속주민의 생활수준을 높이려고 애썼다. 인간은 굶주릴 필요가 없으면 온건해지기 때문이었.. 2025. 8. 21.
오늘의 책: 로마인 이야기 8 - 위기와 극복 '로마인 이야기 8: 위기와 극복'를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조직이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해 리더에게 필요한 우선순위는 통솔력이다.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제 5부 베시파시아누스 황제책 소개제1차 베드리아쿰 전투로마 역사에 이름을 남길 정도의 명장들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어 전쟁 전체의 전개를 결정한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을 뿐 아니라, 그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인 전술도 시종일관 승리를 향하여 합리적으로 나아갔기 때문이다. 전술은 각자 자신의 온 정신을 쏟아부은 결과다. 따라서 목적은 같아도 전술은 사람마다 가지각색이다.그러나 제1차 베드리아쿰 전투의 인물들은 역량이 미치지 못했다. 양쪽 다 지휘계통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원래 동포와 싸울 마음이 내키지 않는.. 2025. 8. 20.
오늘의 책: 로마인 이야기 7 - 악명높은 황제들 '로마인 이야기 7: 악명높은 황제들'를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많은 사람을 통치하기 위해서는 기능의 조직화가 중요하다.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티베리우스와 유대인책 소개안전보장각자가 책임을 분담하는 방식에 철저해야만 광대한 로마 제국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티베리우스의 신념이었다. 그런 티베리우스는 적재적소와 능력 위주로 일관했다. 군단장에는 군사 능력, 행정관에는 행정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발탁했다. 선발 기준은 다양했지만, 적재적소와 능력 위주의 원칙은 일관되어 있었다.속주 출신인 로마 시민도 출신성분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았다. 그를 뒤이은 칼리굴라, 클라우디우스, 네로 황제들의 능력과 관계없이 군단장과 속주 총독에 우수한 인재가 모여 있었던 데에는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은 모두.. 2025. 8. 19.
청랑 사자소학 풀이: 居以安我(거이안아) 부수 스토리 한자 부수의 유래‘居’는 본래 사람이 집 안에 걸터앉아 머무르는 모습을 본뜬 글자입니다.윗부분의 **尸(시체 시)**는 집 안에서 사람이 몸을 구부리고 앉은 형상을 나타내며, 아래 부분은 땅바닥을 뜻합니다. 居가 포함된 대표 한자 예시居住居(살 거) + 住(살 주)거주, 살다同居同(같을 동) + 居(살 거)동거, 함께 삶한자 부수의 유래‘以’는 사람이 무엇인가를 어깨나 팔로 짊어진 모습을 본뜬 형상 문자로, ‘가지다’, ‘이용하다’, ‘…으로써’의 의미로 발전했습니다. 以가 포함된 대표 한자 예시似亻(사람 인) + 以(써 이)같을 사以上以(써 이) + 上(위 상)이상(기준 이상)한자 부수의 유래집 안에 여인이 있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가족이 평안히 지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그래서 安은 단순히 ‘편안하다.. 2025. 8. 18.
오늘의 책: 수학을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 수학의 전략적 학습 '수학을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수학을 잘하는 아이는 수학을 잘할 수밖에 없는 방식을 공부한다.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2 올바른 수학 공부가 수학 성적을 결정한다책 소개수학을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모른다개념이 문제 속에 어떻게 녹아나는지 이해하고 암기해야 제대로 개념을 공부했다고 할 수 있다. 문제를 독해하고 분석하는 능력, 배운 개념들을 가지고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갈지를 설계하는 능력, 주어진 조건들을 보고 추론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작은 문제라도 모든 문제를 자기 스스로 고민해서 해결하는 경험을 쌓아야 실력이 늘어난다. 언어능력이 높은 경우 수학 문제해결력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수월하다. 초등 시절 언어 능력이 높아서 머리가 좋아 보이거나 이해력이 좋은 .. 2025. 8. 18.
오늘의 책 : 빠르게 생각하고 똑똑하게 말하라 - 최고의 말하기 방법 '빠르게 생각하고 똑똑하게 말하라'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말에 구조를 재정비 하라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최대한 평범해져야 한다책 소개설득의 핵심설득력을 높이려면 실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그럴듯한 설득의 말을 미리 준비하는 것과 즉석에서 청중을 파악하고 니즈에 맞게 설득하는 것은 서로 다르다. 미리 말의 구조를 준비해 두면 청중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말을 조율할 여유가 생긴다.즉석에세도 상대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다. 어떻게 상대를 설득할까 상상하다 보면 상대의 니즈에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상대는 나를 믿음직스럽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며 진정성 있는 사람이라 판단하고 내 의견을 중시할 것이다. 상대의 전폭적 지원과 호의를 얻을 가능성이 커진다.청.. 2025. 8. 16.
오늘의 책 : 로마인 이야기 6 - 팍스 로마나 '로마인 이야기 6: 팍스 로마나'를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이름 또는 명칭에 따라 주어지는 가치에 사람들은 이끌린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군대 재편성책 소개아우구스투스35세의 옥타비우스는 공화정 복귀 선언과 함께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던 모든 특권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자신을 위해 ‘아우구스투스’라는 존칭을 골랐을 뿐이었다. 그를 통해 그는 권력에 아부하지 않는 결백한 인물로 평판이 높은 폴리오를 시켜 그것을 제안하게 했을 뿐 아니라, 공화정 부활을 선언한 뒤 아직 그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사흘 뒤에 그것을 결행함으로써 자기가 말을 꺼낸 게 아니라 원로원 의원들이 주었기 때문에 받는다는 형식을 취했다.하지만 원로원이 만장일치로 결의한 ‘아우구스투스’라는 존칭은 실제로는 그들이 생각.. 2025.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