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랑 교육 식견933

미라클 필사 기둥 : 인생을 뒷받침하는 두 기둥 “정직과 근면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 나의 두 기둥이었다.”인생이란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결코 타협하지 않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바로 정직함과 근면함입니다. 이 두 가지는 언제나 외적인 성공보다 내면의 중심을 지켜주는 힘이 되어줍니다.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은 군인이자 지도자, 그리고 한 나라의 초석을 세운 사람으로자신의 삶 전반에 걸쳐 정직과 근면을 최고의 가치로 삼았습니다.그는 전장에서 이익보다 원칙을 택했고, 권력을 움켜쥘 수 있었음에도 스스로 물러나며 ‘섬기는 리더십’의 본보기를 남겼습니다.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그의 지혜보다도 그의 성실함과 진실함에 신뢰를 보냈고, 그것이야말로 흔들리지 않는 지도자의 기초였습니다.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빠.. 2025. 5. 28.
미라클 필사 모음 : 지혜가 시작되는 곳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알기에 현명하다.”이 말은 겸손의 표현이 아니라, 깊은 지혜의 출발점입니다.스스로를 잘 안다고 착각하는 순간,배움은 멈추고 성장도 멈춥니다.반대로 모른다는 걸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질문하고, 듣고, 배우는 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20세기 초 인도의 철학자이자 교육자 크리슈나무르티(J. Krishnamurti)는 "지혜는 질문하는 데서 시작되며, 그 질문은 ‘나는 모른다’는 인식에서 비롯된다"고 말했습니다.그는 정답을 주기보다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모든 고정관념을 의심하게 하며 배움이란 끝없는 자각의 여정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그에게 진정한 앎이란, 자신의 무지를 마주하고 그 안에서 새롭게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모른다는 걸 아는 용기, 그것이야말로 진짜 현명함입.. 2025. 5. 27.
미라클 필사 모음 : 고난이 주는 선물 누구나 한 번쯤은 인생의 어두운 방 안에 혼자 갇힌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그 방엔 창이 없고, 길도 보이지 않죠.그러나 놀라운 건, 바로 그곳에서 우리가 진짜 ‘자신’을 만난다는 사실입니다.에디스 에벌린 그랜트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벨기에 전선의 야전병원에서 근무하던 영국 간호사였습니다.수많은 병사들이 총상과 고통 속에서 죽어가던 그곳에서 그녀는 하루에도 수십 번 죽음과 마주하며 환자들을 지켰습니다.흙바닥 위에 들것 하나 놓고 수술을 하던 절망의 순간들 속에서도 그녀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애썼고, 폭격으로 붕괴된 병원 터에서조차 환자에게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그녀가 남긴 기록에는 이런 구절이 있었습니다."어둠을 견디는 법은, 그 안에서 누군가의 손을 잡는 것이다."그녀가 경험한 절망은 수많은 생.. 2025. 5. 26.
중국 바둑 신동 가정폭력으로 자살, 과거 스포츠 천재들이 겪었던 악몽의 반복? 바둑 신동 투신하다중국 푸젠성 출신의 9세 바둑 천재 주훙신이 투신해 사망하면서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전국 대회 전승 우승, 최연소 6단 입단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둔 ‘바둑 신동’이었지만, 반복된 경기 패배 후 체벌과 폭언 등 아버지의 상습 학대에 시달려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특히 최근 대회 패배 직후 현장에서 폭행당했다는 목격자 진술도 나오며,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 가정폭력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혼 후 홀로 양육하던 아버지는 훈육을 넘어선 학대를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고, 피해 사진까지 온라인에 확산되며 분노가 일고 있다. 학교 측은 주훙신이 성실하고 재능 있는 학생이었다며 충격을 전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독, 세계 최고의 체조 국가 훈련소로 되다1.. 2025. 5. 25.
미라클 필사 모음 : 진정한 도전의 의미 “천천히 가도 괜찮다. 멈추지 않는 것이 진정한 도전이다.”세상은 속도를 말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방향과 지속성입니다.빠르게 가는 것보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는 것이 더 깊고 더 멀리 나아가는 힘이 됩니다.중국 청나라 말기, 교육의 문턱이 높았던 시대에 하란주(何兰珠)라는 여성은 배움에 대한 갈망 하나로 아이를 돌보며, 집안일을 하며 혼자서 글을 익히고 책을 읽었습니다.남들보다 느리고 돌아가는 길이었지만 그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지역의 여성 교육 운동을 이끌며 많은 이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었습니다.그녀의 도전은 빠르지 않았지만, 단단하고 끝까지 이어졌기에 더 위대했습니다.당신이 지금 걷고 있는 길이 남들보다 느려 보여도 괜찮습니다.멈추지만 않는다면, 당신은 이미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2025. 5. 25.
미라클 필사 모음 : 오늘에 달린 성공 여부 “내일의 성공은 오늘의 공부에 달려 있다.”성공은 내일 갑자기 찾아오지 않습니다.그건 오늘 흘린 땀방울, 지금 다짐한 마음,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집중한 공부가 만들어내는 결과입니다.공부는 곧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현실적인 행동’입니다.미국의 대법관 소니아 소토마요르(Sonia Sotomayor)는 빈곤과 편견 속에서 자라났지만 “공부만이 나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매일 책을 붙잡고, 질문을 쏟아내며 성장했습니다.결국 그녀는 하버드와 예일을 거쳐 라틴계 여성 최초로 미국 연방대법원에 오르게 되었습니다.그녀의 내일은, 오롯이 ‘오늘의 공부’가 만든 것입니다.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공부, 지루하게 느껴지고 당장 결과가 없을지 몰라도 그 시간은 절대 헛되지 않습니다.내일의 당신이 더 자유롭고, 더 단단.. 2025. 5. 24.
생각하는 수학이 성적을 만든다? 진도보다 사고력이 중요한 이유 수학 잘하는 법은 양보다 질이다‘수학을 잘한다’는 것은 진도를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과 학부모는 수학을 선행 위주로 인식하며 속도 경쟁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공식 암기만으로 학습하는 경우가 많아 응용문제에 약해지고 결국 다시 기초부터 학습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반면 선행 없이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사고하며 학습한 학생은 늦게 시작했어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은 선행의 양이 아닌 이해의 깊이를 평가하며, 선행은 조급함과 불안을 자극할 뿐 실력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진정한 실력은 정보를 스스로 처리하고 응용하는 힘에서 나오며, 진도보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 2025. 5. 23.
미라클 필사 모음 : 자기성찰의 필요성 우리 삶엔 비슷한 하루가 계속됩니다. 같은 실수, 같은 감정, 같은 일상.하지만 가끔, 똑같이 보이는 그 하루가 전혀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그 차이를 만드는 건 '경험'이 아니라, 그 경험을 되돌아보는 '성찰'입니다.영국의 외과의사이자 작가 헨리 마시(Henry Marsh)는 신경외과 수술을 수없이 반복하면서도, 늘 환자 한 명 한 명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려 노력했습니다. 그의 회고록 Do No Harm(해치지 마라)*에는 반복되는 수술 속에서도, 매 순간을 기록하고 되짚는 그의 성찰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실패한 수술을 숨기지 않았고, 스스로에게 냉정하게 물었습니다. “무엇이 잘못됐는가?” “내가 또 같은 실수를 하진 않을까?”그의 성찰은 단순히 의술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환자와 인.. 2025. 5. 23.
유대인 교육 정책에서 배우는 한국 교육 개혁 전략 경쟁력 잃어가는 한국 가장 시급한 정책은 교육이다한국 인구가 급감하는 시대, 서울대 조영태 교수는 "더 이상 내수로는 살 수 없다"라며 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명문대 졸업장보다 창의성과 세계적 감각이 더 중요해진 시대라며 대치동식 선행 사교육을 비판하고, 교육 목표 자체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 가능한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앞으로 5년이 골든타임이라는 조 교수는 2030년대엔 일자리와 산업구조가 급변할 것이며, 전문직조차 국내에서 높은 연봉과 지위를 보장받기 어려울 것이라 예측합니다. 반면 세계를 무대로 기술을 개발하는 인재는 여전히 각광받을 것이며, 이 변화에 발맞춰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결국 인재의 정의 자체가 바뀌고 있는 만큼, 교육 방식.. 2025.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