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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교육 식견933

미라클 필사 모음 : 나를 존중하는 길 우리는 보통 ‘학습’을 성적, 자격증, 경쟁과 연결해서 생각하곤 합니다.배운다는 건, 결국 더 나은 나를 위해 투자하는 일이며, 그것은 곧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방법’이라는 것이죠.미국의 수학자이자 작가였던 캐서린 존슨(Katherine Johnson)을 떠올려봅니다. 그녀는 NASA에서 궤도 계산을 맡으며 인간을 우주로 보내는 데 기여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시대에 흑인 여성이라는 조건은, 배움과 기회의 길을 막는 장벽이 되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매일 숫자와 이론을 파고들었습니다. 그녀의 학습은 단지 문제를 풀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나는 할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지켜내는 싸움이자, 자신을 존중하는 방식이었습니다.그녀는 남들이 배제한 방정식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 2025. 5. 22.
미라클 필사 모음 : 목적의 중요성 우리가 ‘공부’라는 말을 들을 때 떠오르는 감정은 대체로 무겁고 지친 이미지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니체의 말처럼, 목적이 분명할 때 공부는 달라집니다. 같은 책을 읽고, 같은 시간을 들여도 ‘왜’라는 이유가 분명한 사람은 전혀 다른 감정으로 그 시간을 마주하죠.일본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노부유키 쓰지이(Nobuyuki Tsujii)를 아시나요? 그는 태어날 때부터 시력을 잃었지만, 어릴 적부터 음악을 향한 열정은 또렷했습니다. 악보를 볼 수 없기에, 모든 곡을 귀로 듣고 기억해야 했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피아노를 연습하는 일은 그저 ‘연습’이 아니라,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감정을 표현하는 유일한 길이었기 때문입니다.노부유키는 말합니다. “음악은 나에게 세상을 보여주는 창입니다.” 그에게 연습.. 2025. 5. 21.
미라클 필사 모음 : 불가능을 이겨내는 방법 하나만으로도 귀한 덕목인 근면과 성실.이 두 가지가 함께할 때, 삶은 놀라운 힘을 갖게 됩니다.빠르지 않아도, 눈에 띄지 않아도 그 꾸준한 힘은 결국 모든 한계를 넘어섭니다.독일의 물리학자 요하네스 케플러(Johannes Kepler)는 천문학이 종교적 교리와 충돌하던 시절, 천체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기록하며 근면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우주의 질서를 풀어갔습니다.그는 수많은 실패와 계산 착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케플러의 법칙'이라는 천문학의 혁명적인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그의 업적은 천재성보다는 묵묵히 매일을 쌓아 올린 근면과 성실의 결과였습니다.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재능보다 중요한 건 매일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힘, 지치지 않고 묵묵히 일하는 자세입니다.근면과 성실, 이 두 날개가 있.. 2025. 5. 20.
미라클 필사 모음 : 세상이 변하는 순간 “작은 지식이라도 실천하면 강력한 도구가 된다.”많이 아는 것보다 중요한 건,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작은 정보, 짧은 깨달음일지라도 그것을 실천하는 순간, 삶을 바꾸는 도구로 바뀝니다.인도의 여성 환경운동가 반다나 시바(Vandana Shiva)는 생태학과 물리학을 전공한 학자였지만, 이론을 연구하는 데 머물지 않고 직접 씨앗을 지키고, 토양을 살리는 실천에 나섰습니다.그녀는 농민들과 함께 전통 씨앗을 보존하고, 화학비료에 의존하지 않는 생태 농업을 이끌며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걸 몸소 보여주었습니다.그녀의 지식은 논문에 머물지 않았고, 행동을 통해 지구와 사람을 바꾸는 힘이 되었습니다.지금 당신이 알고 있는 작은 지식, 누군가에겐 별것 아닐 수 있습니다.하지만 그걸 실천하.. 2025. 5. 19.
미라클 필사 모음 : 인내심의 도착점 “인내심은 성공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어떤 일도 순식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빛나는 성과 뒤에는 수없이 넘어지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을 묵묵히 견뎌낸 인내의 시간이 숨어 있습니다.인내심은 재능보다 강하고 운보다 오래가는 성공의 본질적인 힘입니다.19세기 영국의 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Michael Faraday)는 정규 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제본공 출신이었지만, 전기와 자기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수천 번의 실험을 거듭하며 끝없는 인내심으로 탐구를 이어갔습니다.“지금은 실패처럼 보여도, 하나하나가 진리에 다가가는 과정”이라는 믿음은 그를 전자기 유도의 법칙이라는 위대한 발견으로 이끌었습니다.그의 인내는 결국, 전기 문명을 여는 열쇠가 되었습니다.당신이 지금 버티고 있는 시간은 그 자체로 이미.. 2025. 5. 18.
부산 초등학교 학생이 교사 폭행, 과거 스승과 제자는 달랐다 싸움말린 교사 폭행한 제자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A군이 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학생의 부모가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사건은 A군이 친구와의 몸싸움 후 B 교사의 훈계를 거부하고, 교사의 얼굴과 머리를 폭행하면서 벌어졌으며, 학생들의 목격과 남교사의 제지로 상황이 정리됐습니다. B 교사는 병가 후 복직했지만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며 교권보호위원회를 추진했고, 이에 A군 부모가 오히려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공정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교육청은 피해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과의 동선 분리와 집단 상담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B 교사는 학생의 진심 어린 사과와 선도위원회 개최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입니.. 2025. 5. 17.
미라클 필사 모음 : 믿음으로 극복하는 두려움 “두려움을 극복하는 첫 단계는, 스스로 준비되어 있다고 믿는 마음이다.”두려움은 종종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불안에서 자라납니다.하지만 완벽한 준비란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건 스스로를 믿는 작지만 단단한 확신입니다.20세기 초 미국의 흑인 여성 비행사 베시 콜먼(Bessie Coleman)은 비행을 배울 수 있는 학교도, 기회를 줄 사람도 없는 현실에서 “나는 하늘을 날 수 있다”라는 믿음을 놓지 않았습니다.프랑스까지 건너가 조종 훈련을 받고, 흑인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비행사 자격을 취득했죠.그녀는 말했습니다.“두려움은 극복하라고 있는 것이다.” 그 믿음이 있었기에 베시는 자신 앞의 모든 제약을 뚫고 하늘이라는 가장 넓은 무대로 날아올랐습니다.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준비.. 2025. 5. 17.
미라클 필사 모음 : 인내의 힘 “어떤 상처도 한 번에 낫지 않는다. 인내만이 그 상처를 치유한다.”상처란 흔적 없이 사라지지 않습니다.시간이 걸리고, 아물고, 또 덧나기도 하며 그 과정을 묵묵히 견딜 때 비로소 조금씩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옵니다.인내는 아픔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아픔과 함께 살아내는 힘입니다.미국의 시인이자 사회운동가 마야 안젤루(Maya Angelou)는 어린 시절의 학대, 인종차별, 가난이라는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야 했습니다.하지만 그녀는 글을 쓰고, 목소리를 내고, 자신만의 언어로 고통을 표현하며 세상과 자신을 조금씩 치유해갔습니다.그 모든 과정에는 ‘인내’라는 조용한 힘이 있었고, 그 인내는 그녀를 상처 입은 존재에서 치유를 전하는 상징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지금 당신에게도 쉽게 나아지지 않는 마음의 .. 2025. 5. 16.
미라클 필사 모음 : 전략의 진정한 뜻 “전략이란 결국, 준비된 상태로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질 수 있지만, 그 기회를 잡는 사람과 흘려보내는 사람의 차이는얼마나 준비되어 있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전략이란 거창한 계산보다 언제든 움직일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고려 말 조선 초의 개국공신 정도전은 혼란스러운 시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학문과 현실을 연결하며 새로운 국가 질서에 대한 준비를 해왔습니다.그는 단순한 이상가가 아닌 실제 상황을 읽고 사대부 중심의 유교 정치 체계를 설계한 치밀한 전략가였습니다.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단행했을 때 정도전은 이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모든 준비를 끝마쳐 놓고 있었고, 그 전략은 결국 조선 건국이라는 거대한 전환점으로 이어졌습니다.기회는 예고 없이 오지만, 준.. 2025.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