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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국어 식견/청랑 도서 추천

오늘의 책: 5~10세 아들 육아는 책읽기가 전부다 - 책육아 로드맵

by JWS3 2025. 9. 3.

'5~10세 아들 육아는 책읽기가 전부다'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아이의 기준에서 흥미를 느끼는 책을 골라서 읽혀야 교육 효과가 있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Part 2 아들 엄마가 흔히 하는 책육아 고민과 솔루션

책 소개

아들에게 책읽기는 공부 같지 않은 공부다

언어 능력이 낮고 학과 집중력이 약한 남자아이에게, 책읽기는 개별 영역을 넘어선 가장 만만하고 포괄적인 공부 방식이다. 초등 시기까지 아이들은 진짜공부를 위한 기본기를 쌓는다. 다른 사람의 지식을 읽고 이해하며 생각을 글로 표현한다. 핵심은 읽기와 쓰기다. 스토리텔링 개념이 도입되면서 국어 외의 교과서에도 글줄이 많아졌다. 수학책이 점점 국어책을 닮아가고 있다. 초등 저학년은 일기와 독서록을 통해 글쓰기능력을 키우는 시기다. 글쓰기 실력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풍성한 책읽기다. 아이들은 자신이 읽었던 이야기가 교과서에 나오면 반가운 나머지 수업에 더 집중한다. 책읽기는 영어 공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글책을 읽으면서 체득한 언어 이해력이 영어책 읽기의 밑바탕이 된다.


책이 재미없대요.” - 아이의 읽기 수준을 파악한다

아이들은 입체적인 이야기를 좋아한다. 유아 시기 아이들은 주변의 모든 것들이 살아 있다고 생각하는 물활론이 머릿속에서 꿈틀댄다. 돌멩이도 살아 있고, 토끼도 사람처럼 말하고, 여차하면 나무도 걸어 다닌다고 믿는다. 책이 두껍거나 글줄이 빽빽하면 책을 읽기도 전에 안 읽고 싶어손사래를 친다. 글자가 많은 책을 펼치면 아이는 겁을 먹는다. ‘읽기 어렵다는 것은 낯선 단어가 많아서 이해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다. ‘읽기에 익숙해지는초등 저학년에 추상적 개념이 자주 나오면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추상적 개념이란 아이가 직접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추상적 개념이 떼 지어 등장하는 책은 역사책이다.


전래와 명작 사회적 상징을 이해한다

명작과 전래는 확실히 창작 동화와는 다른 맛이 있다.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선악이 분명하며 권선징악이 확실하다. 끝까지 읽었을 때 나쁜 사람이 벌을 받았네’, ‘역시 착한 사람이 잘돼서 다행이야등의 정서적 쾌감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의 지혜로운 생각을 배우거나 선한 마음도 본받는다. 무엇보다 사건이나 행동 위주로 이야기가 꿀떡꿀떡 넘어가고, 긴 배경 설명이나 감정의 열거가 없어 지루하지 않다. 옛이야기는 5~7세 아이들이 사회적 상징이나 의미를 이해하는 첫 단계다. 아이가 좋아한다면 어떤 옛이야기라도 상관없다. 다만 유명한 이야기를 무조건 축약해서 유아용을 만든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수학 그림책 이야기를 따라가며 논리력을 키운다

과학 그림책이 사고력을 키워준다면 수학 그림책은 논리력을 키워준다.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는 이유는 추상적 개념이기 때문이다. 추상적 사고를 잘하려면 구체물로 개념을 충분히 접해야 한다. 눈앞에 과자를 10개를 두고 숫자 1부터 10까지 세봐야 나중에 머릿속으로 수 세기가 가능하다. 아이가 추상적 개념을 익히기 위해서는 매일 똑같은 개념을 구체물로 이해하며 그것을 반복해야 한다. 수학 동화와 같이 전달할 지식이 뚜렷한 책일수록 기본 줄거리가 중요하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수학 개념을 이해하는 과정이 가장 좋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아이가 책을 고르는 기준을 알 수 있고 분야별 도서를 추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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