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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국어 식견1400

오늘의 책 : 도파민 디톡스 - 도파민의 보상 경로 재설정 '도파민 디톡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도파민 디톡스는 보상 경로를 재설정하고 도파민 분비 수준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과정이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책 소개데이터중독은 자신과 타엔에게 해를 끼치는 특정 물질이나 행동을 지속적, 강방적으로 사용하거나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날 세상은 대체로 더 큰 보상을 주고 중독될 수 있는 대상이 굉장히 무한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특정 물질이나 행동을 과소비하지 않아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균형을 유지하려 노력해야 합니다.균형을 찾기 위해선 문제 행동 파악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문제 행동 파악은 자신의 행동을 정확하게 관찰하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인지 부조화가 발생합니다. 이때 낡은 사고 모델과 상충하여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게 되고 더 새롭.. 2025. 3. 12.
글 핵심 파악하기 : 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질문독서법 - 독해력의 중요성 책의 일부 내용을 읽고 핵심 파악하는 연습을 해보세요!글에서 전하고자 하는 핵심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 보세요!아이들은 책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의 방식대로 단순화하여 해석하곤 합니다. 책을 깊이 읽고 그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는 과정이 독해에 필수적임에도 대충 읽고 가볍게 생각하는 데 그칩니다.아이들은 인물의 성격을 파악할 때, 깊은 생각이나 고민 없이 해당 인물과 관련 없는 여러 성격을 나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각 성격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하면, 그 이유를 찾지 못하고 그때서야 인물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책의 초반부에서 인물의 성격을 단정 짓습니다. 이야기의 본격적인 전개에 앞서 서둘러 판단을 내리며 마치 정답을 찾은 것처럼 행동합니다.반면 독해력이 높은 아이.. 2025. 3. 12.
한자 부수 스토리 : '숟 가락/단 비(匕)', '상자 방(匚)' 한자 부수의 유래 한자 ‘비(匕)’는 본래 숟가락 모양을 본뜬 상형(象形) 글자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고대 중국에서 ‘匕’는 주로 작은 숟가락이나 국자를 나타내는 뜻을 지녔는데, 이후 ‘匕首(비수)’처럼 ‘단도(短刀)’나 ‘단검’을 가리키는 의미로도 확장되어 쓰이게 되었습니다. 즉, 초기에는 음식물을 떠먹는 숟가락에서 비롯되었으나, 그 모양이나 쓰임새가 변형·확장되면서 “작은 칼”의 뜻도 얻게 된 것입니다.匕(비) + 匕(비) 로 단검을 들도 서로 등을 맞대고 있다 하여 北 도망가다 배, 추운 북쪽에 등을 돌린다 하여 北 북 북한자 부수의 유래 상자(함)의 형상을 본뜬 상형자로 고대에 물건을 넣고 꺼낼 수 있도록 윗부분과 오른쪽이 트인 구조의 상자를 사용했습니다.이 모양이 글자로 굳어졌다고 설명됩.. 2025. 3. 11.
오늘의 책 : 현명한 사람은 삶의 무게를 분산한다 - 나만의 혜안을 찾는 법 '현명한 사람은 삶의 무게를 분산한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정해진 정답을 찾아 방황하는 삶에는 비교와 경쟁만이 난무할 뿐이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5장 설레는 금요일 : “들뜨더라도 덤덤해지기”책 소개남들의 정답이 아닌 나만의 혜안을 찾아서시험에는 정답과 오답이 있지만 우리 삶에는 정답과 오답이 없다. 내게는 정답인 것이 저 사람에게는 오답일 수 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내게는 말도 안 되는 답안이 누군가에게는 훌륭한 혜안일 수 있는 것이다. 결승선이 정해진 직선 트랙에서 백 사람을 한 방향으로 달리게 하면 간발의 차이라도 1등에서 100등까지 순위가 매겨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결승선이 정해지지 않은 원형 트랙에서 백 사람을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한다면 모두가 1등.. 2025. 3. 11.
오늘의 책 : 천 번을 흔들리며 아이는 어른이 됩니다 - 흔들림 속에서 배우는 성장 원리 '천 번을 흔들리며 아이는 어른이 됩니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청소년기의 뇌는 리모델링을 거치며 자기 조절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결정적인 변화를 맞이한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1부 뇌 성장, 아이가 어른에게 되어가는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너에게 책 소개뇌 성장청소년기는 한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뇌의 발달이 가장 다이내믹하게 일어나면서 한편으로는 뇌가 가장 취약해지는 시기입니다. 어린 시절 뇌 발달은 운동이나 언어 기능의 발달에 집중되었다면, 10대의 뇌 발달은 사회적이고 지적인 기능을 발달시킵니다.이때 뇌의 성장에 맞추어 머릿속은 일종의 리모델링 과정을 겪게 됩니다. 우리 몸에서 조절 능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이라는 뇌의 기관이 겪고 있는 일시적인 성장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2025. 3. 10.
한자 부수 스토리 : '힘 력(力)', '쌀 포(勹)' 한자 부수의 유래 고대 농경사회에서 땅을 갈 때 쓰이던 간단한 쟁기(또는 갈이 도구)의 모양을 본떠 만든 상형문자라는 설입니다.농사를 짓는 데 가장 기본적인 ‘힘’이 필요하듯, 땅을 일구는 핵심 도구가 곧 힘의 상징이 되었다는 해석입니다. 갑골문이나 금문 형태를 보면, 오늘날의 “力”보다는 꺾인 막대기처럼 생긴 도구가 묘사된 것으로 보이는 예시가 있습니다.力(힘 력) + 口(입 구)은 ‘입(口)으로 뭔가를 힘(力)을 써서 더한다라는 의미로 加 (더할 가) 한자 부수의 유래 고대 한자의 시원인 갑골문·금문을 살펴보면, 勹은 사람이 팔이나 몸을 구부려 뭔가를 감싸 안은 모습을 단순화한 것으로 보입니다.혹은 무언가를 둥글게 말아서 싸 놓은 상태를 상형했다는 설도 있습니다.勹(쌀 포) + 口(입 구)는 입(口.. 2025. 3. 10.
백종원 빽햄 논란, 서민을 위한 상술의 이중성을 나타내는 속담 속담의 유래와 의미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속담은 믿었던 사람에게서 오히려 배신이나 피해를 당한다’는 뜻입니다. 속담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으나 구전되는 내용에 따르면 과거 나무꾼이 도끼를 사용해 나무를 베다가, 단단히 고정된 줄 알았던 도끼날이 느슨해져 빠지거나 튀어나와 발등을 찍어버렸다는 일화가 전해진다는 해석입니다.속담의 사례더 본 코리아 백 대표는 ‘빽햄 가격 논란’ ‘브라질산 닭고기 밀키트 논란’ ‘제주감귤 함량 논란’ ‘불법 농지 사용 논란’ ‘LPG 가스통 안전 논란’ 등으로 비판 여론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유일한 소통 창구이던 개인 유튜브 채널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내로남불’ 백종원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는 댓글이 심상치 않습니다. 서민을 생각하.. 2025. 3. 10.
한자 부수 스토리 : '입벌릴 감(凵)', '칼 도(刀)' 한자 부수의 유래 한자 ‘凵(입벌릴 감)’은 본래 입을 벌린 모양이나 속이 비어 있는 공간(용기나 함 같은 것)을 옆에서 단순화해 그린 상형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골문에 나타난 초기 형태는 입구가 넓게 열려 있는함(函)이나 구덩이, 혹은 입을 벌린 모습처럼 보이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형태가 간략화되어 오늘날의 ‘凵’ 모양이 되었습니다. 이 글자는 그 모양을 바탕으로 주로 ‘속이 빈 공간’,‘벌어진 입구’ 등의 이미지를 나타내거나, 한자에서 이를 가리키는 부수로도 쓰입니다. 凵(입 벌릴 감) + 屮(왼손 좌 또는 풀 초) 은 입을 벌리며 싹이 난다하여 出 날 출, 단락 척 한자 부수의 유래 한자 ‘刀(칼 도)’는 본래 한쪽 날이 있는 칼을 옆에서 본 모양을 간단하게 그린 상형 문자입니다. 갑골문에 나.. 2025. 3. 9.
오늘의 책 : 더 컨트롤러 - 선택의 주도권을 찾는 법 '더 컨트롤러'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자기 기만을 경계하고, 편견 없이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성장의 시작이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PART3 의식과 무의식 사이, 선택의 주도권을 잡는 방법 책 소개내가 나를 속일 때자기 자신을 속이려면 속이는 자신이나 속고 있는 자신도 속이고 있다는 것이나 속고 있다는 것을 몰라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어려워 보이는 일을 우리는 종종 한다. 자기 기만이라고 부르는 일들이 주변을 돌아보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 스스로를 속이는 사람이 사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자신이 믿고 있는 정보만을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정보들은 차단하든지, 별거 아니라 생각하든지, 아주 예외적인 경우라고 생각해 버리기 때문이다. 자기 기만을 통해 자존감을.. 2025.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