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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국어 식견/청랑 도서 추천

오늘의 책: 삼국지 5 - 공명

by JWS3 2025. 10. 29.

'삼국지 5: 공명'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과 끊임없는 배움은 리더에게 필수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거문고 타는 선비

책 소개

관우, 천 리 길을 가다

현덕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관우는 조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7번이나 찾아갔다. 하지만 관우를 보내기 싫었던 조조는 피객패를 걸어두고 그의 인사를 피하고 있었다. 결국,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던 관우는 현덕의 처와 노모를 모시고 떠나자 조조가 쫓아와 말했다. “장군이 온다는 걸 알고 피객패를 걸어둔 내 잘못이오. 내 옹졸함에서 비롯된 일이라 분명하게 고백하오. 지금 내가 예까지 쫓아온 이유는 그런 내 행동이 부끄러워서요.” 그러면서 노자를 건네고, 현덕을 찾아가는 길목에 어려움을 예상한 조조는 미리 연통을 하여 그가 문제없이 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뿐만 아니라 훗날을 위해 관우를 당장 죽이고 추격하자는 수하들을 요청을 모두 거부하며 그와의 약속을 지키며 말했다. “하나의 인격이 다른 사람을 좋은 길로 인도하는 영향은 후세까지 미치리라. 그대들도 세상에서 저런 훌륭한 인물을 만났다는 사실을 덕으로 여기고 그 마음가짐을 배워 각각 후세에까지 향기로운 이름을 남기도록 노력하라.”


거문고 타는 선비

조조에게 쫓겨 형주의 유표에게 또다시 몸을 맡기게 됐지만, 유표의 안전 제일 주의라는 방침때문에 현덕은 유포의 부하들의 모략에 시달렸다. 그렇게 그는 끝도 없는 방황과 탄식을 품은 채 또 쫓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동자를 만나 사마휘를 만나 가르침을 받았다. 사마휘는 현덕에게 군신의 정으로는 아름다워 보이지만 주군으로서는 그것만으로 부족하다며, 자기 자신을 포함한 한 단체로서 자신을 바라보고 부족한 힘을 채우라고 전했다. 어느 시대에도 결코 인물이 없지 않고, 단지 인물을 제대로 등용하는 안목이 있는 사람이 없을 뿐이라 말했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누구에게나 가르침을 받으려고 한 유비의 자세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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