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인 이야기 1: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큰 조직이 오랫동안 번영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방향성이 필요하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페리클레스 시대

책 소개
로마의 탄생
로마의 로물루스부터 마지막 왕 타르퀴니우스까지 일곱 왕의 역사는 알맞은 시기에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등용한다는 원칙이 지나칠만큼 완벽하게 적용된 역사였다. 로마는 이런 왕들 덕택에 튼튼한 뿌리를 땅속 깊이 내릴 수 있었다. 왕들이 저마다 자신의 포부를 실행에 옮기고, 그 성과가 나타날 때까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공동체도 초기에는 중앙집권적인 편이 효율적이다. 조직이 아직 여린 시기에 활력을 낭비하는 것은 치명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시기에는 한 사람의 강력한 지도자가 결정하고 앞장서서 실행하는 편이 효율적인다. 그래서 한 사람의 군주가 통치하는 체제라는 이유만으로 왕정 시대의 로마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역사를 정확하게 파악했다고 할 수 없다.
페리클레스 시대
후진국 로마의 원로원 의원 세 명이 선진국 그리스를 시찰하기 위해 1년 동안 머물렀다. 이때가 흔히 말하는 ‘페리클레스의 황금시대’라는 30년 동안이었다. 그 시절 아테네는 순조롭게 모든 정책이 진행되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로마는 이 아테네를 모방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방하지 않았다는 것도 결국 영향을 받은 게 되지 않을까.
자유와 질서의 양립은 인류에게 주어진 영원한 과제의 하나다. 자유가 없는 곳에는 발전이 없고, 질서가 없는 곳에서는 그 발전도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 그러나 어느 한쪽을 일으켜 세우면 다른 한쪽이 일어서지 못하는 이 두 가지는 이율배반에 있다. 이 두 가지 이념을 현실에서 양립시키는 것은 가장 중요한 정치적 명제가 되어왔다.
그리스의 쇠퇴
스파르타 패권 시대가 시작된 날은 아테네만이 아니라 스파르타도, 아니 그리스 전체가 자유와 독립을 잃어버리는 시대의 첫날이었다. 아테네를 대신한 스파르타의 패권도 오래가지는 않았다. 힘이라고는 군사력밖에 갖고 있지 못했던 스파르타는, 강국이 될 수는 있었지만 패권 국가의 자리에 계속 머물 수는 없었다. 스파르타인의 생활약식은 밖으로 수출할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타국인은 ‘스파르타식’에 매력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을 억누르기에는 1만 명의 스파르타 전사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했다. 하지만 스파르타는 배타적인 사회였기 때문에 전사의 수를 늘릴 수도 없었다. 뒤를 이어 테베도 10년을 넘기지 못하며 정치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계속 혼돈을 거듭했기 때문에 그리스를 이끌어갈 만한 세력은 되지 못했다. 이리하여 결국 폴리스의 영광스러운 역사는 마침내 종말을 맞이한 것이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로마가 초기에 어떤 방향성을 가지면서 점차 성장했는지 배울 수 있다.
| 청랑이 추천하는 다른 책을 알고 싶다면 클릭하세요! |
오늘의 책 : 전국지. 1 전국편력
'전국지 1편'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주어진 일과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시기와 고난이 있어도 자신이 뜻을 굽히지 않아야 한다.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밀사책 소개밀사“지금 가면
jadewolves.tistory.com
'청랑 국어 식견 > 청랑 도서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늘의 책 : 로마인 이야기 2 - 한니발 전쟁 (0) | 2025.08.09 |
|---|---|
| 오늘의 책 : 책 고르는 책 - 책을 고르는 팁 (0) | 2025.08.08 |
| 오늘의 책 : 생각이 주도권을 디자인하라 - AI를 무기로 만드는 방법 (0) | 2025.08.06 |
| 오늘의 책 :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 (0) | 2025.08.05 |
| 오늘의 책 : 다크호스 - 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는 승자들 (0) | 2025.08.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