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나오1 중국 ‘훈나오’, 전통의 이름으로 폭력이 된 풍습 변질된 중국 혼례 풍습 훈나오중국 농촌 혼례 풍습 ‘훈나오(婚鬧)’가 악귀를 쫓고 신랑·신부의 긴장을 풀기 위한 장난에서 출발했으나 최근 성적 굴욕과 폭력성 논란으로 비판이 커지고 있다. 과거 공동체 결속을 돕던 가벼운 희롱은 점차 수위를 넘는 행위로 변질돼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산시성에선 신부가 여러 남성에게 전신이 묶이는 등 모욕적 장면이 공개돼 공분을 샀다. 지방정부는 저속 풍습 근절에 나서며 제재 수위를 높이고 있다. 산둥성 쩌우핑시는 2021년 공문을 통해 신랑·신부·들러리 괴롭힘을 전면 금지하고 위반 시 형사처벌 가능성을 경고했다. 지방 당국은 “결혼식의 본질은 축복”이라며 모욕·수치 유발 행위를 사회적 해악으로 규정했다. 온라인에선 “재미 명분 아래 폭력이 자행된다”는 비판과 함께 금지 조.. 2025.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