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4 반도체 D램과 쌀값 동시 폭등, 과거 조선의 물가를 잡던 시스템은? D램 반도체,쌀 값 심상치 않다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가 전년동월 대비 1.5% 상승해 2월 이후 8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라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9월(0.4%)보다 상승 폭은 둔화됐다. 물가 상승을 견인한 요인은 AI 수요 확대로 인한 반도체 가격 강세와 농림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요약된다. D램 출고가는 전년동월 대비 46.5%, 낸드 플래시는 24.2% 상승했고, 금괴 등 금속제품 가격도 큰 폭으로 뛰었다. 농산물 중 쌀값은 재고 감소와 신곡 출하 지연 영향으로 27.8% 급등했다. 소매 기준 쌀 20㎏ 평균 가격은 6만8435원으로 1년 전보다 14.2% 높아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공공비축 쌀 45만t을 유지하되 신곡 비축을 4.. 2025. 11. 28. 선후배 '밥약' 문화, 조선시대 궁중의 ‘정서적 유대’와 닮았다 대학생 사이 전통적인 ‘밥약(밥 약속)’ 문화가 외식 물가 상승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신입생 시절 선배의 호의를 받았던 2학년들이 후배에게 밥을 사주는 ‘내리사랑’ 관행을 이어가지만, 한 끼에 3만 원씩 드는 밥값은 학생들의 재정에 큰 부담이다. 이에 일부 학생들은 천 원의 아침밥이나 편의점 식사로 자신의 식비를 줄이며 밥약 비용을 마련하고 있다. 대학가 외식비는 1만 원이 넘는 경우가 많아 아르바이트 한 시간으로도 한 끼 해결이 어렵다. 업주들도 원가 부담 속 학생들의 소비 위축을 체감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결국 더 저렴한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을 전전하며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물가 상승 앞에 청년들의 '밥약'은 이제 따뜻한 전통이 아닌 생존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상궁 사회에 .. 2025. 7. 3. 물가 상승으로 라면 사재기 현상은 ‘손실 회피’ 때문? 물가 상승 여파에 라면 값 인상에 예민해지는 소비자올해 들어 라면, 맥주, 아이스크림 등 주요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습니다. 농심과 오뚜기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네켄, 하겐다즈 등도 각각 제품 가격을 2.9~16.9%까지 올렸습니다. 기업들은 원재료, 인건비, 환율 상승 등 누적된 원가 부담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 10명 중 7명 이상이 가계경제 악화를 체감하고 있으며, 일부는 유통기한이 긴 제품을 미리 대량 구매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물가 상승에 대량구매하려는 소비자 어떤 심리가 작용하는 것일까요?손실 회피(Loss Aversion)란?손실 회피(Loss Aversion)는 사람이 같은 크기의 이익보다 손실을 두 배 이상 더 강하게 느낀다는 심리적 경.. 2025. 3. 25. 금(金)사과 사례가 과거에도 있었다? 말도 안 되게 올라버린 사과 가격2024년 현재 사과 가격이 비트코인보다 급등하면서 금(金)사과라 불리고 있다.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사과가 냉해를 입어 출하량이 작년 대비 30%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 유통가격에 인건비 상승으로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사과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지며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던 추세였으나 이제 부자들만 사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되었다. 사과 하나가 한 끼 식사보다 비싸지면서 정부는 사과 가격뿐 아니라 급등한 채소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과처럼 과거 가격이 급등했던 과일의 사례를 찾아보자.미국에서 부자들만 먹던 과일 수박19세기 미국에서는 수박을 비싼 과일로 간주하였다. 수박은 여름에만 생산되고 그 크기와 무게 때문에 운송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로 사정.. 2024.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