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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국어 식견/청랑 핵심 파악

책의 핵심 파악하기: 창의성을 지휘하라

by JWS 2024. 6. 3.
독해력 트레이닝

책의 일부 내용을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청랑학습코칭 편집부가 엄선한 오늘의 지문

[출처 : 교보문고]
추천 도서

창의성을 지휘하라

에드 캣멀, 에이미 월러스 지음, 윤태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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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문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창의성을 발휘하는 일에 환상을 가진 사람이 많다. 많은 사람이 창의적인 일을 한다고 하면, 뛰어난 비전을 가진 외로운 천재가 번뜩이는 통찰력으로 영화나 제품을 구상하고, 팀원들을 이끌고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 마침내 위대한 성공을 거두는 영웅담을 상상한다. 애니메이션업계 종사자로서 고백하건대, 나는 이런 영웅담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 나는 픽사와 디즈니뿐 아니라 다른 기업에서 일하는 창의적인 천재들을 알고 있지만, 이들 가운데 자신의 비전이 어떤 것인지 처음부터 정확하게 말할 수 있었던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내가 지켜보고 경험한 바에 따르면, 창의적인 사람들은 어느 날 갑자기 번뜩이는 영감으로 비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헌신하고 고생한 끝에 비전을 발견하고 실현한다. 창의성은 100미터 달리기보다는 마라톤에 가깝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오랫동안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나는 컴퓨터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전망해달라는 요청을 자주 받는데, 그때마다 통찰력 있는 답변을 내놓고자 최선을 다하지만, 솔직히 고백하면 나도 미래를 잘 모른다. 픽사 감독들이 자신이 구상하는 작품이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정확히 예상하지 못하는 것처럼, 나도 앞으로 어떤 기술이 나와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바꾸어놓을지 상상할 수 없다. 미래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래를 예상하고 미리 대처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는 그럴 수 없다. 그저 자신이 지침으로 삼는 원칙들을 지키며 본래 의도에 맞게 목표를 추구해 나갈 뿐이다. 이와 관련, 유타대학 시절 알게 된 인연으로 내게 스티브 잡스를 소개해준 컴퓨터공학자 앨런 케이Alan Kay는 핵심을 찌르는 말을 했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자동차 창문에 붙이는 스티커에 쓰일 만한 슬로건처럼 들리지만, 깊은 통찰이 담긴 말이다. 창조invention는 우리가 내리는 결정의 결과로 도출되는 능동적 과정이다. 세상을 바꾸려면 새로운 것을 세상에 존재하게 해야 한다.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미래를 창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것이(“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출현하고 번창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는 것뿐이다. 이 부분이야말로 진정한 확신이 필요한 대목이다.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 정확히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항상 알고 있다는 확신이 아니라, 미래를 창조하는 방법을 임직원이 함께 협력해 강구할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Q 이 글에서 저자가 말하는 창의성과 미래 창조의 관계를 가장 적절하게 설명한 것은 무엇인가?
 
청랑학습코칭 총평 및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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