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랑 교육 식견933 공부 잘 하고 싶다면 이건 꼭! 인종에 따라 학습 차이가 있다?미국에서 아시아계 인종이 월등한 학업 성취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인들은 아시아계가 똑똑하게 태어났고 수학과 과학도 잘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종에 따라 학업 성취도에서 차이를 보인다는 생각은 편견일 뿐이다. 학습 성과의 차이는 인종이 아니라 부모가 가진 경제력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경제력이 학습의 차이를 만든다는 사실을 아래 도표가 보여준다. 그러나 인종에 따른 학습 성과 차이는 확인 할 수 없다.성별에 따라 학습 차이는?일반적으로 수학은 남자가 여자보다는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국 로체스터대 뇌·인지과학과, 시카고대 심리학과, 카네기멜론대 심리학과 공동연구팀은 아동, 청소년들의 뇌에 발달에 대한 종합적 조사를 한 결과 남녀 .. 2022. 12. 26. 10분 완성 영어 공부! 영어 명언 따라 쓰기, 왜 좋은가많은 영어 공부법 중에 영어 명언 따라 쓰기는 어떤 이점이 있을까? 언어학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따라 쓰기가 듣기보다 언어를 배우는 측면에서 좀 더 효과적이라 했다. 영어 따라 쓰기는 읽는 것이기도 하다. 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 교수는 '크라센의 읽기 혁명'이라는 책에서 좋은 글을 읽는 것이 언어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위대한 인물들의 명언은 실생활에서 주고받는 대화나 연설에서 나온 경우가 많다. 문법도 정확하며 간단명료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다. 그래서 명언이 영어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이유다. 거기다 따라 쓰기를 하면서 손이 움직이면 뇌는 강한 자극을 받는다. 손의 자극이 뇌에 도움을 준다는 점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명언을 통해 모범이 되.. 2022. 12. 25. 최상류층의 교육은 역시 다르다 최상류층의 최우선 목표는? 우리는 부(富)만 많은 자들을 최상류층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최상류층은 부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지는 지도층 그룹을 말한다. 그들의 사고방식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많은 부를 얻고 사회적 지위를 드높이는 것 못지않게 자식 교육에도 유달리 노력을 기울인다. 그들은 왜 자식 교육이 최우선의 목표가 되었을까. 자식 교육을 통해 자신들이 쌓은 지위와 부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자 함이 우선이고 그다음이 그들이 가진 힘을 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시키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책 '아비투스'와 '풍속의 역사'를 통해 알게 된 최상류층의 교육은 무엇이 다른지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1. 예절 교육은 매우 엄격하게최상류층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겸손하고 예의.. 2022. 12. 22. 매력 없는 사람들 이거 보세요! 매력적인 사람은 국어를 잘한다매력적인 사람은 대화를 매끄럽게 잘 이끌어 간다. 매끄럽다는 단어 속에는 어떤 의미가 숨어 있을까. 우선 표준말을 구사하고 상스럽지 않아야 하는 등 상대방이 듣기 좋아야 한다. 또 핵심을 놓치지 않으면서 조리 있고 논리적으로 말할 줄 알아야 한다. 결과적으로 대화를 잘 할 줄 아는 사람은 우리말, 곧 국어 실력이 좋아야 한다는 뜻과 일맥상통한다.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영어를 잘 해야만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잡을 수 있게 되면서 엄청난 조기유학 붐이 일기도 했다. 우리말을 잘 구사해야 영어 등 외국어를 잘 할 수 있음에도 국어는 늘 뒷전이었고 찬밥 신세였다. 그러나 요즘 국어의 중요성이 점점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문법과 어휘가 사회적 이슈다. 국립국어원의 조사에 따르면 맞.. 2022. 12. 20. 경제가 집으로 들어오다 경제 공부 왜 필요한가필자는 어린 시절 단 한 번도 경제를 따로 떼어 내서 공부한 적이 없다. 그러나 장사를 하시는 부모님 일을 도우며 실물 경제의 흐름을 배웠다. 이런 과정이 성인이 되었을 때 경제 공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최근 읽은 책 로버트 기요사키의 ‘가난한 아빠 부자 아빠’에서 저자는 이렇게 설파했다. 그는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을 금기시하며 금융 지식을 멀리하는 사고와 문화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살아가려면 돈도, 금융 지식도 꼭 필요한데 이를 애써 외면한다? 그래서 궁핍하게 살아야 한다? 정말 억울하지 않은가. 경제를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곧 나은 삶과 연결된다. 경제 공부는 빨리할수록, 많이 알수록 유익하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2022. 12. 17. 알렉산더 대왕 롤 모델 '키루스 대왕' 목표에 부합하는 롤 모델을 찾아야인간은 자신이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한다. 혹은 자신과 처지가 비슷했던 인물이 성공한 것을 보면 그의 성장 과정을 분석하여 자신의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 마케도니아의 왕으로서 그리스·페르시아·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더 대왕(Alexandros the Great)에게도 롤 모델이 있었다. 알렉산더 대왕이 닮고 싶었던 페르시아 왕 키루스 대왕에 대해서 알아보자.외조부 살해 위협받은 키루스페르시아 제국의 초석을 다진 키루스 대왕(Cyrus the Great)의 어머니는 메디아왕국의 아스티게스(Astyges)의 딸 만다네(Mandane)이다. 아스티게스의 꿈에 딸이 오줌을 누는데 황금 강물로 변해 왕국을 홍수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아스티게스가 사제들.. 2022. 12. 17. 코딩의 필수는 국·영·수다?! 4차 산업에 코딩은 의무교육이다코딩은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는 프로그램 언어다. 따라서 코딩은 4차 산업의 핵심이며 국가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이 코딩이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 IT 강국인 우리나라로서는 미래의 먹거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 코딩 교육은 꼭 필요하다. 이런 상황을 고려한다면 공교육에서 어떤 교과 과정을 중요시해야 하는지 면밀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국·영·수는 코딩의 기본이다며칠 전 한 매체의 칼럼을 읽었다. 정부는 국·영·수보다 코딩에 집중하라는 내용이 골자였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렇지만 코딩을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국·영·수부터 완벽하게 익혀야 한다는 지적을 하고 싶다. 국·영·수는 코딩 공부에 앞서 기초 중의 기초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코딩 공부를 하는데 .. 2022. 12. 10. 학습코칭은 무엇일까? 티칭보다는 코칭!자녀교육에 무관심한 부모는 이 세상에 없다. 교육은 자녀들의 진로를 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부모가 취약한 과목을 잘 가르치는 학원을 수소문해 그곳에 보내주는 정도로 만족하는 것 같다. 그러나 부모는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 주입식 교육인 티칭(teaching) 보다 자녀 스스로 학습하고 배워가도록 힌트를 주는 코칭(coaching)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도 학생이 잘할 수 있는 능력을 끌어내 주는 코칭에 집중, 뭘 배우고 싶은지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도록 해줘야 한다. 코칭을 통해 사고력을 키운 아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꼴찌가 세계적인 명문 스탠퍼드 교육대학원 부학장이 된 과정을 사례로.. 2022. 12. 10. 삼수생 퇴계 이황의 학습법 스승 없이 공부한 이황이황(李滉)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며 호는 퇴계(退溪)이다. 평생 학문 연구에 힘써 성리학(주자학)을 체계화했고, 도산서원(陶山書院)을 세워 후학을 길러냈다. 그도 어릴 적엔 스승이 없어 6살에 천자문을 이웃 노인에게, 12살에 논어를 작은아버지에게 배웠다. 이후로 이황은 독학으로 공부하였으나 과거 시험에 세 번이나 떨어졌으며 34살의 늦은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에 오른다. 스승 없이 공부하여 훗날 대학자로 성공한 이황의 학습법을 살펴보자.마음이 통하는 '공부 친구'를 가까이하자이황은 스승 대신 허사림, 김사문, 금축이라는 친구들과 함께 청량산에 있는 절에서 같이 공부했다. 이때 이황은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공부에 의지가 굳은 친구들이 있어 이황은 건강상의 이.. 2022. 12. 5.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