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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임태희의 미래교육 - 경기교육의 미래

JWS3 2026. 5. 5. 20:00

'임태희의 미래교육'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교육은 절차나 책임보다 사람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변화하는 사회, 변화하지 않는 교육

책 소개

변화하는 사회, 변화하지 않는 교육

교육은 미래사회를 위한 설계도이다. 우리의 교육 시스템은 정교하게 설계되었고 수많은 법령과 규정, 제도와 행정은 그 체계를 견고하게 지탱해왔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규정, 매뉴얼을 매우 상세하게 만들어놓았다. 문제는 스스로 만든 그 틀에 스스로 묶여버렸다는 점이다. 그 순간부터 규정은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고, 매뉴얼은 안내서가 아니라 통제 도구로 기능하게 된다. 교사는 자율보다 매뉴얼을, 학교는 창의보다 절차에 얽매였다. 변화하는 시대에 교육이 유연하지 않다면, 정책은 아이들을 위해 존재할 수밖에 없다. 행정은 매뉴얼을 따르지만, 정책은 현실을 따라야 한다. 현재의 교육행정은 전통적인 위계 중심의 메카닉 조직에 가깝다. 모든 지시가 위계적 구조이고, 변화에 둔감하며, 경직되어 있다. 이제는 교육행정 역시 메카닉 조직에서 오가닉 조직으로 전환해야 한다. 수평적 구조로 자율과 협업을 중심으로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조직 전환은 교육의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촉진한다.


경기교육의 혁신적 평가 시스템: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경기교육은 타 시/도보다 한 발 앞서 서논술형 평가를 강화해왔다. 그러나 당시의 논술형 문항은 정답 맞히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사고력보다는 암기력 중심의 채점이 이루어졌다. 새로 도입한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 개개인의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성을 평가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위해 가장 고민한 부분은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였다. 공정한 평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질문과 정교한 평가기준, 즉 루브릭이 필요하다. 특히 절대평가 체계 안에서 어느 수준을 기본, 표준, 핵심으로 정할지 기준이 필요하다. , 최우수, 우수, 보통, 저조, 미달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 평가 척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이러한 평가기준이 확립되면 각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전공별로 과목에 따라 필요한 성취 기준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학교를 넘어 공교육의 역할을 확장하는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교육활동은 입시나 학업과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적극적인 참여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공유학교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 교육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있다. 지역의 대학교수, 예술가, 기업인 등 각계 전문가들이 선생님이 되어 현장에서 직접 가르친다. 학생의 학력과 진로 설계에 직접 연결되는 현장 중심의 학습이 되는 것이다. 기존 학교에서는 쉽게 개설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정을 통해 학생은 원하는 분야를 깊게 파고드는 성취감을, 교수는 미래 전공자를 길러내는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학점 인정은 공교육의 대체가 아니라 확장이다. 배움의 공간이 교실 밖으로 넓어졌을 뿐 그 목표와 책임은 여전히 공교육 안에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학점 운영 과목은 확대될 예정이다.


수능지옥넘어 수행지옥’,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수행평가 개선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수행평가 반영 비율에 대해 학생들이 가장 높은 비율인 40% 이상을 선호하는 비율이 52%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단순 암기 위주의 지필평가보다는 자신들의 창의력과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수행평가 방식을 더 선호하고 있었다. 이는 학생들이 수행평가 본연의 목적을 분명히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신호였다. 하지만 시행 횟수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은 확실했다. 대다수가 한 학기에 과목별로 1회 또는 2회 수준으로 축소하여 학생의 부담을 줄이길 희망했다. 학생들은 수행평가 하나하나의 결과가 대학 진학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공정성 문제를 해소하려면 평가를 단순히 성적을 매기는 수단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에 대한 진단과 처방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이를 위해 2026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는 지필평가에서 서논술형 평가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AI 기반의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활용하여 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한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교육행정은 유연한 조직이 되어 현실에 맞춰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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