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타벅스 서머 e프리퀀시 헬리녹스 사이드 테이블 실물 후기

서로의 다리가 맞닿을 말듯 한 거리, 육퇴(육아 퇴근)후 그 정도의 거리가 딱인 것 같다🤍
저녁 9시만 되면 매일 공포의 시간이 다가온다. 바로 칸이 잠투정 피크 타임!
신생아 시절엔 뿌에엥- 귀엽게 울었다면,
백일이 지난 요즘 칸이의 장래 희망이 손흥민인지 눕혀만 놓으면 엄마, 아빠의 얼굴을 축구공 차듯 발로 공격해준다. 안아서 달래고 어르고 하다보면 어느새 어깨가 흠뻑 젖어 자기 전엔 꼭 옷을 갈아입고 잠자리에 든다지...
"여보, 당신 아들 말야... 도대체 왜 이렇게 우는지 이유를 알면 내 귓가에 속삭여줄래?"
"...."
남편도 한참이나 대답이 없었다.
애플워치 기능 중 소음을 측정해주는 앱이 있는데 30분 이상 90dB 이상의 소음에 노출되면 청각 손실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알림이 온다. 칸이가 울어서 나는 소음이란걸 나의 애플워치는 알아줄까? 하하하;

어쩌다 보니 서론이 또 길어졌다.
스타벅스 사은품을 받으려는 소비자들의 주문 러시로 매년 여름 굿즈 대란이 일어날 정도다. 2020년 여름에는 서울 여의도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남성이 e-프리퀀시 증정품인 '레디백'을 구하기 위해 음료 300잔을 시키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칸맘 역시 그런 뻘짓(?)을 하던 시절이 있었지...

2023 스타벅스 서머 프리퀀시 이벤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3 서머 e-프리퀀시 이벤트 1차 증정품 수령이 이달 26일까지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여름 e-프리퀀시 행사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에게 증정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캠핑 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헬리녹스와 협업한 스타벅스는 사이드 테이블 3종과 네오플램과 협업한 스타벅스 팬앤 플레이트 2종 등 총 5종의 증정품을 선보였다.
헬리녹스는 캠핑, 차박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캠핑용품 업체 가운데 국산 명품 브랜드로 꼽히며 '캠핑 계의 샤넬'이라고 불릴 정도로 고급 브랜드로 인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