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랑학습코칭]초등논술#1
투표용지가 모자라요! & 고대 아테네의 도자기 투표
공평한 규칙과 믿음이 중요한 이유 | 청랑북스 × 청랑학습코칭
■ 이야기 읽기
우당탕 초등학교 5학년 3반에서 반장 선거가 열렸습니다. 우리 반 친구들은 모두 30명인데, 선생님의 실수로 투표용지가 25장만 인쇄되었습니다. 결국 맨 뒷줄에 앉아있던 5명의 친구는 투표용지가 모자라서 투표를 하지 못했습니다.
개표 결과, 지민이가 20표, 민호가 5표를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지민이가 훨씬 표를 많이 받았으니, 나머지 5명이 모두 민호에게 투표했어도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그러니까 선거는 문제없이 끝난 거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투표를 하지 못한 5명의 친구들은 화가 났습니다. "내 소중한 한 표를 내지 못했는데, 이 선거가 진짜 공평한 선거가 맞나요?" 친구들은 앞으로 반장 선거를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주 먼 옛날 고대 아테네에는 '도편추방제'라는 독특한 규칙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도자기 파편에 '우리 도시를 망칠 것 같은 나쁜 사람'의 이름을 적어 내면, 가장 표를 많이 받은 사람을 10년 동안 도시 밖으로 쫓아내는 규칙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너무 큰 힘을 가져서 왕처럼 굴지 못하게 막는 훌륭한 방법이었죠.
그런데 어느 날, 아테네에서 가장 힘이 세고 인기가 많은 두 명의 정치인이 싸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둘 중 한 명을 쫓아내려고 투표를 준비했습니다. 쫓겨날까 봐 겁이 난 두 사람은 몰래 계획을 짰습니다. 서로의 부하들에게 명령하여, 자신들이 아닌 엉뚱하고 힘없는 다른 사람의 이름을 도자기에 적게 한 것입니다. 결국 아무 죄 없는 약한 사람이 억울하게 쫓겨났습니다. 사람들은 훌륭했던 투표 규칙이 힘센 사람들의 장난감이 된 것을 보고 크게 실망했습니다. 그 후로 아테네 사람들은 아무도 이 규칙을 믿지 않았고, 제도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 생각 쑥쑥 핵심 포인트
▼ 꼭 알아야 할 3가지 개념
▼ 이야기의 흐름 요약
투표용지가 모자람 / 힘센 사람들이 투표를 조작함
↓
"이 투표는 공평하지 않아!" (믿음이 깨짐)
↓
친구들과 시민들이 더 이상 규칙을 따르지 않게 됨
■ 글쓰기 시간 계획 (총 40분 / 800자)
문제 1. 두 이야기의 공통점 ★☆☆ 쉬움
1 제시문 [가]의 반장 선거와 [나]의 고대 아테네 투표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의 마음이 어떻게 변했는지 중심으로 써보세요.
◆ 선생님의 조언
핵심 포인트
단순히 '투표를 했다'가 아니라, '규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규칙을 믿지 않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문제 2. 문제 해결하기 ★★☆ 보통
2 제시문 [가]에서 선생님은 "결과가 바뀌지 않으니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의 생각 중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이유를 쓰고, 다음 선거를 위해 어떻게 고쳐야 할지 나의 생각을 쓰세요.
⚠ 주의할 점
선생님을 무조건 비난하기보다는, 투표를 못한 5명의 친구들이 느꼈을 속상함과 억울함을 이유로 들어 설명하면 훨씬 좋은 글이 됩니다.문제 3. 나의 생각 쓰기 ★★★ 어려움
3 제시문 [나]를 보고, 일상생활이나 학교에서 특정한 몇 명에게만 유리하게 만들어진 불공평한 규칙이 있다면 예를 들어 설명하고, 올바른 규칙이란 어떤 것인지 나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써보세요.
■ 한눈에 보는 요약 표
| 비교하기 | 우당탕 초등학교 (반장 선거) | 고대 아테네 (도자기 투표) |
|---|---|---|
| 무슨 일이 있었나요? | 투표용지가 모자라 5명이 투표를 못함 | 인기 많은 두 명이 짜고 약한 사람을 쫓아냄 |
| 문제의 원인은? | 선생님의 준비 부족과 실수 | 힘센 사람들의 이기적인 욕심 |
| 사람들의 반응은? | "공평하지 않다며 선거 결과를 불평함" | "규칙이 엉망이라며 다시는 투표를 안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