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윤동주 시집 <서시> 6단계 분석 문제
한국 근현대시 실전 감상
윤동주 – 서시(序詩)
작품 읽기
시를 분석하기 전, 화자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노래하고 있는지 전체적인 맥락을 생각하며 시의 원문을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현대시 6가지 감상 기준 실전 적용
| 분석 단계 | 감상 기준 | 서시(序詩) 심층 해설 |
|---|---|---|
| 1단계 | 함축적 의미 파악 | ‘하늘’은 절대적인 윤리 기준을, ‘별’은 순수와 이상을 내포하며, ‘바람’은 화자의 내면을 흔드는 암담한 시대적 시련을 의미합니다. |
| 2단계 | 이미지 파악 | 우러러보는 ‘하늘’과 반짝이는 ‘별’의 시각적 심상, ‘바람’이라는 촉각적 심상이 뚜렷하게 대비되어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감각적으로 전달합니다. |
| 3단계 | 문학적 기법 이해 | 대조적 시어(별과 바람)를 활용하여 주제를 부각하며, 자기 고백적 어조를 통해 내면의 진실된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나타냅니다. |
| 4단계 | 시상 전개 방식 파악 | 시간의 흐름(과거-미래-현재)을 따르고 있습니다. 과거의 성찰에서 시작해 미래의 굳은 다짐으로, 그리고 다시 현재 상황에 대한 직시로 이어집니다. |
| 5단계 | 화자의 정서 파악 |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과, 아주 작은 시련 앞에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치열한 고뇌의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
| 6단계 | 화자의 태도 파악 | 모든 생명을 사랑하겠다는 따뜻한 자세와 더불어,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는 굳센 결의를 보여줍니다. |
실전 확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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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음 중 <서시>의 핵심 시어인 ‘별’과 ‘바람’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이 시에서 ‘별’은 하늘에 떠 있는 맑고 순수한 존재로 화자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이상향을 의미합니다. 반면 ‘바람’은 연약한 잎새마저 흔드는 존재로, 화자의 굳은 의지를 시험하는 시대적 시련과 내면적 고뇌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두 시어는 서로 조화되는 것이 아니라 대립하는 구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