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빈칸 문제 4
English Reading
When an expert fails to make a beginner understand something, the cause is seldom too little effort or too little knowledge. More often it is a bias called the curse of knowledge: once we grasp an idea, we can barely imagine what not grasping it was like. A well-known experiment makes this vivid. One group tapped out the rhythm of a familiar song on a table while others tried to name the tune. The tappers guessed that half their listeners would succeed; in fact only a tiny fraction did.
In their own heads the tappers heard the whole song, rich and complete, while the listeners caught nothing but a string of unconnected knocks. The same gap runs through classrooms and meetings everywhere. An expert, filling in missing steps without noticing and leaning on shorthand only insiders share, quietly removes the very groundwork a beginner most needs. What matters most in communicating, then, is not gathering still more expertise, but ? .
윗글의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 ①forgetting advanced ideas entirely so as to return for good to a beginner’s mind
- ②holding one’s own familiarity in check long enough to see where a beginner will get lost
- ③turning to gestures and other wordless signals to escape the limits of technical language
- ④collecting still more precise terms so that nothing in the explanation is left uncertain
- ⑤setting aside a confused learner’s questions to keep the original message intact
어휘
Vocabulary| grasp | /ɡrɑːsp/ | 이해하다, 파악하다 |
| vivid | /ˈvɪvɪd/ | 생생한 |
| tap | /tæp/ | 두드리다 |
| tune | /tjuːn/ | 곡조, 멜로디 |
| fraction | /ˈfrækʃən/ | 일부, 소수 |
| string | /strɪŋ/ | 일련의 연속 |
| shorthand | /ˈʃɔːrthænd/ | 약칭, 생략된 표현 |
| insider | /ˌɪnˈsaɪdər/ | 내부자, 정통한 사람 |
| groundwork | /ˈɡraʊndwɜːk/ | 기초, 토대 |
지문 해석
전문가가 초보자에게 무언가를 이해시키는 데 실패할 때, 그 원인은 노력이 너무 적거나 지식이 너무 적어서인 경우가 드뭅니다. 더 흔히 그것은 ‘지식의 저주’라고 불리는 편향입니다. 일단 어떤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우리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 어떤 것이었는지 거의 상상할 수 없습니다. 잘 알려진 실험 하나가 이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한 집단이 익숙한 노래의 리듬을 테이블 위에 두드리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그 곡을 맞히려 했습니다. 두드리는 사람들은 청취자의 절반이 성공할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실제로는 아주 적은 일부만이 맞혔습니다. 두드리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는 노래 전체가 풍성하고 완전하게 들렸던 반면, 청취자들은 서로 연결되지 않은 일련의 노크 소리밖에 듣지 못했습니다. 같은 간극이 곳곳의 교실과 회의를 관통합니다. 전문가는 알아채지 못한 채 빠진 단계들을 채워 넣고 내부자들끼리만 통하는 약칭에 기대면서, 초보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바로 그 토대를 조용히 제거해 버립니다. 그렇다면 의사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 지식을 더 쌓는 것이 아니라, 초보자가 어디에서 길을 잃을지 알아챌 수 있을 만큼 자신의 익숙함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핵심 논리
빈칸 추론: 마지막 문장의 “not gathering still more expertise, but”은 지식 축적의 대안적 태도를 묻습니다. 지식의 저주를 극복하고 소통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익숙함을 잠시 멈추고 초보자의 관점에서 길을 잃는 지점을 살피는 태도가 필수적이므로 ②번이 가장 적절합니다.
선지 분석
- ①고급 개념을 완전히 잊고 초보자의 마음으로 영원히 돌아간다는 진술은 불가능하며 본문이 요구하는 균형 잡힌 해결책이 아닙니다.
- ②초보자가 어디에서 길을 잃을지 알아챌 수 있을 만큼 자신의 익숙함을 억제하는 것 — 지식의 저주를 극복하는 소통의 핵심을 정확히 짚어낸 정답입니다.
- ③전문 용어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몸짓과 비언어적 신호에 의존한다는 것은 본문에서 다루지 않은 엉뚱한 방안입니다.
- ④더욱 정밀한 전문 용어를 모은다는 것은 지식의 저주를 완화하기는커녕 오히려 간극을 넓히는 선택입니다.
- ⑤혼란스러워하는 학습자의 질문을 배제한다는 설명은 소통을 단절시키는 태도로 글의 방향과 완전히 상반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