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용어 모음 : GDP – 경제를 움직이는 숫자의 비밀
GDP(국내총생산)는 무엇이고 왜 중요할까?
GDP는 무엇일까?
GDP는 한 나라 안에서 일정 기간(예: 1년) 동안 새로 만든 물건과 서비스가 얼마나 되는지를 돈으로 계산해 합쳐 놓은 숫자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자동차, 식당에서 판매한 음식, 학원에서 진행하는 수업 등이 모두 GDP에 포함됩니다. 이는 우리나라 영토 안에서 창출되어 유통되는 실질적인 새로운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GDP는 왜 중요할까?
GDP가 크다는 것은 그 나라에서 생산되는 재화와 서비스의 총량이 풍부하다는 뜻입니다. 생산이 많아지면 사람들의 소비와 거래가 늘어나고, 국가 전반에 화폐가 원활하게 순환합니다. 따라서 GDP가 지속적으로 성장할수록 국가 경제가 건강하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GDP 개념 예시: 동네 경제로 이해하기
- 동네 과자 공장 연간 100만 원 매출
- 동네 빵집 연간 200만 원 매출
- 동네 서점 연간 50만 원 매출
경제 식견 플러스
Insight Plus명목 GDP는 그해 생산된 물품에 당해 연도 가격(물가)을 그대로 곱해 계산합니다. 따라서 실제 생산량이 늘지 않고 물가만 폭등해도 명목 GDP는 커 보이는 착시가 일어납니다.
반면 실질 GDP는 기준 연도의 고정 가격을 적용하여 물가 변동을 배제하고 오직 ‘진짜 생산량이 얼마나 늘었는가’만 측정합니다. 경제성장률을 평가할 때는 반드시 실질 GDP를 확인해야 올바른 진단이 가능합니다.
국가 전체의 GDP 규모는 인구가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인도나 중국의 전체 GDP는 세계 최상위권이지만, 국민 개개인의 실질적인 평균 소득과 생활수준을 나타내지는 못합니다.
국민의 평균적인 부의 크기와 생활 복지를 가늠하려면 전체 GDP를 총인구수로 나눈 1인당 GDP(Per Capita GDP)를 함께 살펴보아야 합니다.
GDP는 ‘시장에서 돈으로 거래된 가치’만을 집계하기 때문에 치명적인 한계를 가집니다.
1) 가사 노동과 자원봉사: 집안일이나 육아 등 사회를 지탱하는 필수 노동은 시장 거래가 아니므로 GDP에 잡히지 않습니다.
2) 환경 오염의 모순: 공장이 강을 오염시킨 뒤 이를 정화하기 위해 막대한 세금을 투입하면, 오히려 돈이 쓰였다는 이유로 GDP 수치가 증가하는 기현상이 발생합니다.
